견문은 넓게

20. 대구수목원의 2015년의 봄.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4. 19. 12:05

 

 

       수목원은 날마다 봄날이다.

 

        오늘은 2015년 4월 17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대구수목원의 풍경이다.

       나무는 나무대로 풀은 풀대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이 중에는 심어서 가꾸는 것도 있고 저절로 나서 자리를 채워주는 것들도

       있다. 또 산에서 자라는 종류도 있고 사람이 길러서 낸 것도 있다.

       모두가 제 자리에서 제 몫을 해준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는다는 말을 생각하면서 이름들을 익혀보기로 하자.

 

    <사진 1>  가침박달나무가 꽃을 피웠다. 이 나무는 유전자원보호수종으로 지정된 나무로 대구의 앞산 기슭에 집단으로 자생하는 나무다.

 

 

    <사진 2>  이 풀은 바닷가에서 많이 자라는 갯완두다.

 

 

    <사진 3>  구실잣밤나무가 새싹을 키우는 모습이 독특하다.

 

 

    <사진 4>  늘푸른 가시나무다. 작년에 달았던 열매를 아직 달고 있다.

 

 

    <사진 5>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귀룽나무.

 

 

    <사진 6>  봄에 많이 보이는 금낭화.

 

 

    <사진 7>  까마귀밥여름나무는 꽃을 벌써 피운것도 있고 지금 피우는 것도 있다.

 

 

    <사진 8>  눈바람꽃이다. 꽃이 맑고 깨끗하다.

 

 

    <사진 9>  비교적 따스한 남쪽지방에 많이 자라는 다정큼나무다. 이제 꽃을 피울 모양이다.

 

 

    <사진 10>  매자나무다. 항상 매발톱나무와 구별이 잘 안되는 나무다.

 

 

    <사진 11>  미스킴라일락도 꽃을 맺고 있다. 얼마나 사랑했으면 이런 이름 까지 붙여주었을까? 덕분에 우리 나라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이 나무를 다시 수입하고 있다.

 

 

    <사진 12>  '이화에 월백하고 은한은 삼경인데'의 배나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13>  하우스에서 자랐는지 백리향이 꽃을 달고 있다.

 

 

    <사진 14>  백작약이다. 이 풀이 깊은 산중에서 피었다면 더 깨끗하게 보일건데.

 

 

    <사진 15>  유리관을 닦는 솔같다. 그래서 이름이 병솔나무.

 

 

    <사진 16>  병아리꽃나무도 꽃을 피웠다. 고향 집에서 많이 보았던 나무.

 

 

    <사진 17>  분꽃나무가 꽃을 피웠다. 작년에 자란 가지 끝에서 꽃이 핀다.

 

 

    <사진 18>  분단나무다. 자생하는 것인지 개량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사진 19>  산분꽃나무다. 이 나무는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잎과 줄기의 모양은 분꽃나무와 같다.

 

 

    <사진 20>  산옥매가 꽃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21>  삼지구엽초. 다른 이름으로 음양곽으로도 불린다. 잎과 줄기는 약초로 사용된다.

 

 

    <사진 22>  서양수수꽃다리도 꽃을 피웠다. 작년 자란 가지에서 꽃이 핀다.

 

 

    <사진 23>  설악조팝나무.

 

 

    <사진 24>  정향나무다. 털개회나무로도 부르고.

 

 

    <사진 25>  섬국수나무. 울릉도가 고향.

 

 

    <사진 26>  낭림산맥 이북에서 자라고 남부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지역에서만 자라는 애기자운 또는 털동부.

 

 

    <사진 27>  모양은 이래도 나무다. '에리카'로 유통이 되는데 원래의 이름은 '에리카 카르네아'다.

 

 

    <사진 28>  자주괴불주머니가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29>  장딸기도 꽃을 달고 있다.

 

 

    <사진 30>  털개회나무다.

 

 

    <사진 31>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사진 32>  종지나물이다. 미국제비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 33>  열매가 익으면 콩만한 콩배나무의 꽃.

 

 

    <사진 34>  팥꽃나무가 한창 꽃을 피웠다.

 

 

    <사진 35>  이름은 홀아비꽃대.

 

 

    <사진 36>  홍괴불나무다. 이 종은 관상용으로 개량된 품종으로 보인다.

 

 

    <사진 37>  복사나무의 한 종인 홍도화다.

 

 

    <사진 38>  황목련 같은데?

 

 

    <사진 39>  꽃은 아름다운데?

 

 

    <사진 40>  가시는 있어도 꽃은 아름답다.

 

 

    <사진 41>  가시는 몸을 보호하는데 사용하고.

 

 

 

 

   ※  감사합니다. 수목원이 봄이라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