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16. 성철 스님의 자취를 찾으러 백련암에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6. 25. 12:59

 

 

       성철 스님의 자취를 찾아 백련암에 가다.

 

   1. 날 짜 : 2015년 6월 22일

   2. 동 행 : 가족 탐방

   3. 이야기

         "천당과 극락은 하늘 위에 있지않고 바로 우리 발밑이 곧 천당이요 극락"

       이라고 하신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해인사 산내암자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백련암을 찾았다.

       해인사로 가는 길에서 오른 쪽으로 약 2km 거리에 있는 암자로 국일암, 회랑대, 지족암을 지나 백련암에 이른다.

       이른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길이 아주 상쾌하고 여기에 덧붙여 성철스님의 자취를 찾아간다 생각하니 마음 포근하기도 하다.

       백련암 까지는 승용차로 올라갈 수 있게 길도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오늘은 성보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자연을 느끼면서

       걷기로 하였다.

       해인사를 끼고 있는 계곡이 이렇게 깊은 줄 오늘 처음 알았다.

       나무와 풀들의 모습은 말 그대로 자연 속에서 자란다는 것을 볼 수 있게한 곳이었다. 자른 것도 없고 모두가 자연 그대로다.

       자라다가 명이 다 한 나무들은 쓰러지고 그리고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들이 산사에서 불심을 키우며 자란 나무들 다웠다.

       백련사 경내에는 근래에 심은 나무들이 많았지만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은 예부터 자란 나무들이라 백련암과 더불어 듣던대로

       명승이요 명당이었다. 성철스님이 있었던 곳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백련암의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산사에서 느끼는 기운을 온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마음이 평온하게 되었다함이 백련암을 찾은 전부랄까?

 

    <사진 1>  오늘은 백련암 - 회랑대 - 지족암 - 국일암 - 해인사의 순으로 돌아보았다. 지도에서 붉은색과 파란색이다.

 

 

    <사진 2>  국제화장실 앞에선 졸참나무다. 이 나무에 옥잠화, 단풍나무, 미확인 나무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불심으로 자라는 나무들 같다.

 

 

    <사진 3>  졸참나무와 함께 살아가는 초목들 모습.

 

 

    <사진 3>  해인사 탐방로.

 

 

    <사진 4>  중간 쉼터에서 본 맑은 개울물.

 

 

    <사진 5>  길 찾기가 좀 어렵다. 쉽게 안내하는 방법도 있는데.

 

 

    <사진 6>  백련암 가는 길 - 졸참나무와 서어나무, 층층나무, 느티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7>  길가에선 독활이다.

 

 

    <사진 8>  쪽동백나무와 대팻집나무.

 

 

    <사진 9>  차가 다니는 길이지만 계속 그늘이 있는 숲속길.

 

 

    <사진 10>  대팻집나무.

 

 

    <사진 11>  숲속의 길.

 

 

    <사진 12>  노각나무도 보이고.

 

 

    <사진 13>  개비자나무.

 

 

    <사진 14>  산수국.

 

 

    <사진 15>  물참대.

 

 

    <사진 16>  고추나무.

 

 

    <사진 17>  느티나무의 재생 - 목질부분은 없고 이 곳에 새로운 부분이 생기고 있다.

 

 

    <사진 18>  저기 백련암 일주문이 보인다.

 

 

    <사진 19>  돌계단 옆에 자라고 있는 숙은노루오줌풀이 피운 꽃.

 

 

    <사진 20>  백련암 일주문.

 

 

    <사진 21>  일주문을 들어서면 바로 앞에.

 

 

    <사진 22>  백련암 적광전을 싸고 있는 바위와 소나무들이다.

 

 

    <사진 23>  잘 자라고 있는 고로쇠나무.

 

 

    <사진 24>  오래도록 백련암과 함께한 풍게나무.

 

 

    <사진 25>  적광전 모습

 

 

    <사진 26>  적광전 주변의 모습.

 

 

    <사진 27>  적광전에서 바라본 백련암의 전부.

 

 

    <사진 28>  화려한 단청이 아니고 소담하고 뜻이 깃든 단청 같다.

 

 

    <사진 29>  아주 소담스러운 단청이다.

 

 

    <사진 30>  단청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그 이상의 무엇을 말해주는 것 같다.

 

 

    <사진 31>  천태전.

 

 

    <사진 32>  경내에서 자라는 섬잣나무.

 

 

    <사진 33>  삼색병꽃이었으면.

 

 

    <사진 34>  좌선당.

 

 

    <사진 35>  고심원 - 성철스님의 좌상이 모셔져 있고 '고심원' 글씨는 보성스님이 쓰신 필체다.

 

 

    <사진 36>  소나무와 주목이 자라고.

 

 

    <사진 37>  백송과 향나무도 자란다.

 

 

    <사진 38>  백련암의 상징처럼 된 불면석이다. 자세히 보면 스님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사진 39>  불면석은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사진 40>  불면석과 함께 하고 있는 왜당귀.

 

 

    <사진 41>  구상나무도 경내에서 자란다.

 

 

    <사진 42>  고심원에서 보면 이렇게 잘 짜인 명당이다.

 

 

    <사진 43>  주위는 온통 나무와 풀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영산홍은?

 

 

    <사진 44>  성철스님의 좌상이다. 오늘은 모셔왔다.

 

 

    <사진 45>  정념당 앞에는 불면석이 있고 여기에 담쟁이 덩굴이 자란다. 앞에는 불두화도 자라고.

 

 

    <사진 46>  지름이 2m 가까이 되는 느티나무도 있다.

 

 

    <사진 47>  풀과 나무 속에 있는 백련암.

 

 

    <사진 48>  경내에는 많은 나무들이 자유스럽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9>  지름이 2m 가까이 되는 느티나무.

 

 

    <사진 50>  나무의 윗 부분.

 

 

    <사진 51>  늘 이자리에서 참배객을 맞고 보내는 나무들.

 

 

    <사진 52>  잘 자란 고로쇠나무.

 

 

    <사진 53>  경내에 자라고 있는 물푸레나무.

 

 

    <사진 54>  박쥐나무도 많이 보인다.

 

 

    <사진 55>  속 부분이 없던 느티나무를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

 

 

    <사진 56>  비목.

 

 

    <사진 57>  층층나무.

 

 

    <사진 58>  노각나무.

 

 

    <사진 59>  짝짜래나무.

 

 

    <사진 60>  소나무도 같이 자라고 있다.

 

 

    <사진 61>  만물상 길에서 많이 보았던 흰참꽃나무가 여기서도 자라고 있다.

 

 

    <사진 62>  잎이 유난히 작은 마가목.

 

 

    <사진 63>  희랑대 주변의 소나무.

 

 

    <사진 64>  박달나무.

 

 

 

 

 

    ※  자료는 많았는데 줄여서 소개하였습니다. 희랑대, 지족암, 국일암, 해인사는 다음에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