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99. 의성 산운마을 소우당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9. 15. 10:43

 

           의성 산운마을 소우당을 찾아서.

 

    1. 찾은 날 : 2015년 9월 10일

    2. 동 행 : 나미회원

    3. 이야기

          의성 산운마을의 소우당을 찾았다. 까닭은 며칠 전 텔레비젼에서 소우당을 중심으로한 자연환경을 소개하는 내용을 보고 그 현장을

        알고 싶어서였다.

        산운마을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으며,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을 입구에 위치한

        산운생태공원에 들렀다.

 

    ●  산운생태공원
         의성의 영산(靈山)인 금성산 아래 유교문화가 살아숨쉬는 산운마을. 

        폐교를 활용하여 자라나는 세대의 자연학습 및 환경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였다. 공원안에 자료관이 자리하고 있다.
        자료관에는 홍보관과 전시실 3개소로 조성되었는데 그 내용은
         홍보관 - 의성군 유래, 특산품 / 관광 안내 및 지역 행사
         전시실 1 - 지진과 화산활동 / 생명의 기원과 지구의 탄생
         전시실 2 - 나비 영상 / 동식물의 분류 및 종류
         전시실 3 - 공룡화석 / 공룡의 연대기
         로 짜여져 의성을 이해하고 자라는 세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사진 1>  산운생태공원 입구.

 

 

 

    <사진 2>  산운생태공원은 잔디를 심어 조성하였다. 그런데 나무를 심긴하였는데 모두 전정을 하여 몽당비짜루 같이 만들었다.

 

 

 

    <사진 3>  마을 안에는 대추나무들이 대추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자르지 않으니 더욱 잘 크고 많이 열린다.

 

 

 

    <사진 4>  마을 담장 밑에는 명자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그런데 이제 꽃을 피운 녀석도 있다.

 

 

 

    <사진 5>  의성(義城) 소우당(素宇堂)
                의성 우당은 경상북도 의성군 산운마을길 55에 있으며 중요민속자료 제237호로 지정되어 있다.

             의성 소우당은 이가발(李家發), 1776-1861, 호는 소우(素宇))이 건립한 살림집으로 영천 이씨(榮川 李氏)의 집성촌인 의성

             산운(山雲)마을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집은 사랑채와 안채가 있는 본채와 별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우소당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종손의 장인장모 내외분이다.


 

 

 

 

    <사진 6>  소우당의 정원은 일반적인 조선시대의 정원과는 형태가 달라 색다른 풍류를 즐길 수 있던 곳이다.

               대부분의 조선새대 정원은 집과 정원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아 자연을 담장 안으로 불러들이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소우당의 정원은 담장안의 다양한 식물 까지도 주인이 직접 골라 심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연못 역시 물줄기가 흘러 지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물을 채워 놓은 형태이다(한국관광공사에서 펴낸 홍보자료 참조)

 

 

 

    <사진 7>  정원 모습 - 팽나무인데 잎의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 8>  팽나무의 모습.

 

 

 

    <사진 9>  곰솔도 보인다.

 

 

 

    <사진 10>  곰솔이 있는가하면 일반 소나무도 보인다.

 

 

 

    <사진 11>  당단풀나무.

 

 

 

    <사진 12>  참느릅나무가 몇 그루 보이는데 아주 잘 자랐다.

 

 

 

    <사진 13>  정원에 이렇게 잘 자란 나무들이 수두룩 하다.

 

 

 

    <사진 14>  상수리나무도 있고.

 

 

 

    <사진 15>  회화나무도 있다.

 

 

 

    <사진 16>  내장단풍나무.

 

 

 

    <사진 17>  소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의 나무들 속에 연못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 18>  연못의 모양.

 

 

 

    <사진 19>  연못의 모양.

 

 

 

    <사진 20>  연못의 모양.

 

 

 

    <사진 21>  측백나무.

 

 

 

    <사진 22>  정원에 있는 별채.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