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 황금소나무가 있는 골짜기에서.
2. 동 행 : 나미회 회원들.
3. 이야기
덕구온천은 응봉산 골짜기에서 솟는 온천수를 끌어서 사용하는데, 원탕에서 약 4km 정도를 특수 보온된 관으로 끌어서 사용한다.
수질은 다른 곳에 비해 떨아지지 않고 특히 피부를 다스리는데 아주 좋은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덕구온천의 뒷산은 응봉산인데 옛날
매사냥을 하던 사냥꾼이 이 산꼭대기에서 매를 만났다하여 이름을 응봉산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리고 온천 옆 골짜기를 걸으면 세계에서 이름난 다리 모형으로 개울을 건너는 다리를 만들었는데 이 또한 유명하다. 그리고 원탕
가까이에는 발을 담구어 몸의 피로를 풀수 있게 족욕탕을 만들어 산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사람이나 족욕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골짜기는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곳이라 말 그대로 청정지역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곳이다.
덕구온천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주인3리 절골에 보호수로 지정된 황금소나무가 있다길레 찾았다. 입구에는 원자력발전소와 지역의
주민들이 식수원으로 이용하는 대수호가 있고 이 길을 끝 까지 가면 전형적인 산골마을인 절골이다.
길 옆에 황금소나무에 대한 안내가 있고 건너편 산 기슭에 다른 소나무와 색깔이 다른 황금소나무가 보인다. 나무는 그리 크지 않지만
학술적인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 잎이 노란 소나무인 황금소나무가 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린 상태에서 이렇게 보이는데 만약 개인 맑은 날에는 더욱 노랗게 보일것이라 생각되었다.
<사진 1> 절골의 전경.
<사진 2> 절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에 대한 안내문.
<사진 3> 황금소나무는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4> 황금소나무의 모습.
<사진 5> 황금소나무의 모습.
<사진 6> 황금소나무의 모습.
<사진 7> 신갈나무.
<사진 8> 떡갈나무.
<사진 9> 신갈나무와 떡갈나무의 교잡에 의해 생긴 떡신갈나무.
<사진 10> 마을 앞에 서 있는 참죽나무다. 이 고장에서는 참죽나무를 가죽나무라 부른다.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사진 11> 참죽나무의 열매가 많이 달렸다.
<사진 12> 골에도 인재가 태어나기를 기원하는 회화나무가 심겨져 있다.
<사진 13> 개머루가 익어가고 있다.
<사진 14> 나도송이풀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5> 줄기의 윗 부분에서 가지를 많이 치고 꽃을 피우는 산국.
<사진 16> 절골에도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사진 17> 1금이나 2급수에서 자생하는 달뿌리풀.
<사진 18> 황금소나무가 있는 아랫 쪽 집에서 자라고 있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인 '아멜루스 아스터'가 가을을 장식하고 있다.
※ 감사합니다. 오늘은 황금소나무를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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