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38. 산에서 자라는 노루귀를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3. 21. 15:12

 

           산에서 자라는 노루귀를 찾아서.

 

    1. 날 짜 : 2017년 3월 19일

    2. 장 소 : 달비골

    3. 이야기

          이름은 노루귀 입니다.

        울릉도에서 자라는 것은 '섬노루귀'라 부릅니다. 잎이 돋아나는 모습이 노루귀를 닮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잎이 나기 전에 낙엽 속에서 살며시 꽃대를 올려 흰색이나 분홍 또는 푸른색으로 꽃을 피웁니다. 꽃대에는 희고 부드러운 털이

        보기좋게 나 있습니다. 꽃을 피운 모습이 귀엽고 앙징스럽게 보입니다. 우리 땅에서 자라는 꽃이기에 아름답게 보이는 까닭인지

        모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꽃은 높은 산이 아닌 동네 뒷산에서 자라는 것을 3월 19일에 찾았습니다. 작년에도 이 곳에서 보았었는데 전 부터

        많이 자생하던 곳에는 이제는 노루귀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아마 노루귀들이 자라는 생태환경이 파괴된 탓이라 결론지어 보았습니다.

        올해에 자란 노루귀들이 피운 꽃을 소개해 봅니다.

        노루귀들을 모델로 본다면 여러 모습으로 연출하는 장면들이 꽤 볼만하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  아래 사진은 2017년 4월 3일 백암산 기슭에서 본 노루귀 입니다.

 

 

 

 

 

 

 

 

 

 

 

 

 

 

 

 

 

 

 

 

 

     ※  감사합니다. 2017년에 본 노루귀들이 피운 꽃들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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