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의 꽃.
1. 본 날 : 2017년 5월 31일
2. 장 소 : 팔공산시설관리지구
3. 이야기.
닥나무는 암수한그루이고 잎자루의 길이가 2cm 미만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는 분명 꽃은 암꽃만 피었고 잎자루의
길이가 2cm 미만입니다. 그래서 닥나무로 보았습니다.
혹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면 꾸지나무인지도 모릅니다. 꾸지나무는 닥나무 보다 잎의 갈라짐이 적고 잎의 크기 또한 닥나무 보다
작다고 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꾸지나무는 암수딴그루고 잎자루의 길이가 3cm이상 아라하니 또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 나무를 계속 살펴볼 예정인데 야생화를 소개하면서 이 꽃도 분명 야생화에 포함했으면 좋겠다 싶어 실어봅니다.
이 꽃은 암꽃의 모양입니다. 둥근 모양을 하고 홍자색의 털이 있는 꽃이 어찌보면 참으로 귀한 보기 힘든 꽃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
니다.
<설명> 이 꽃이 닥나무의 꽃인지 꾸지나무의 꽃인지 생각하면서 꽃의 모양을 감상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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