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84. 월곡(月谷)역사공원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7. 17. 21:19



           월곡(月谷)역사공원을 찾아서.


   1. 찾은 날 : 2017년 7월  8일 오후

   2. 이야기

         월곡(月谷)역사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로 7길 38(상인동 883-1)

       에 있는 말 그대로 우리의 역사를 살피고 배우는 공원이다.

       월곡(月谷)은 의병장 우배선(禹拜善, 1569-1621) 장군의 호다.

       얼핏 생각하면 지명 같이 생각되지만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나라사랑으로 일생을 바친 위대한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 장군을

       기리는 깊은 뜻이 담긴 월곡(月谷)이다.

       단양우씨의 자손으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24세의 젊은 나이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재를 털어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장으로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의병장 우배선 장군의 위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깨닫고, 그 가르침을 본받게 하고자 조성한 역사공원이다.

       가까운 곳에 살면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지낸 부끄러움이 없는 시민과 국민이 되어야 함을 깊이 깨우쳐주는 공원이라함이

       합당할 것 같다. 월곡은 지명이 아니다.

       실제로 월곡역사공원과 월곡역사박물관 및 단양우씨세거지를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어 여기서는 월곡역사공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기로 한다.


    <제안하는 글>

      월곡 우배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을 무찌르기 위하여 우국충정으로 싸우신 분입니다.

      그런데 다음 두 가지는 꼭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여 여기에 건의하는 바입니다.

        첫 째 :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심은 것은 아주 잘한 일인데, 한 그루는 우리 고유의 무궁화로 바꾸어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원 안에 꼴뚜기무궁화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이는 우국충정으로 일하신 우배선 장군을 위해서도 우리의 고유한 무궁화로

                  바꾸어 심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둘 째 : 일본군을 무찌르기 위해 싸우신 우배선 장군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역사공원 안에 일본 원산인 영산홍을 심어서 조경 한 점은 

                 어쩐지 어색함이 풍깁니다. 이 곳에 무궁화를 많이 심어서 가꾸든가 아니면 우리나라 특산종 나무를 심는것이 좋겠습니다.

      주변의 조경도 주인공의 활동과 어울리게 하는 것이 월곡역사공원, 우배선 장군, 그리고 후세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바른 방향인것 같아 바램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진 1> 월곡역사공원에 대하여.



       <사진 2> 대나무길을 걸어가면 공원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사진 3> 월곡역사공원 시설 배치도.



       <사진 4> 단양우씨 월촌세거지 표시석.




       <사진 5> 민족정기탑.

                 광복 후 남북으로 분단되고 동족상잔의 불행한 시기를 겪은지 반 세기가 지났지만 아직도 통일이 요원함은 민족정기가 바로 

                 서지 못한 탓이라 여겨 이를 바로 세우기 위해 건립된 탑이다(안내문에서)



       <사진 6>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 장군 상.



       <사진 7>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 장군의 생애.

 
       <사진 8>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 장군 상 건립 취지문.



       <사진 9> 의병장 월곡(月谷) 우배선(禹拜善) 창의유적비(倡義遺跡碑). 

                 임진왜란 당시 24세의 백면서생의 몸으로 의병을 일으켜 대구성주지방 제일의 의병장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비다(안내문에서)



       <사진 10> 한국(韓國) 유림(儒林) 독립운동(獨立運動) 파리장서비(巴里長書碑).

                  삼일운동과 더불어 또 하나의 독립운동인 파리장서의거를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세워 장서를 새기고 그 아래 장서의 작성

                  경위와 요지를 기록하고 있다(안내문에서)



       <사진 11>  한국(韓國) 유림(儒林) 독립운동(獨立運動) 파리장서비(巴里長書碑). 



       <사진 12> 정략장군 단양우공 휘전유허비.



       <사진 13> 성균관 부관장 우종식 공적비.



       <사진 14> 열락당(悅樂堂).

                  월곡 우배선 선생이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강학소를 마련하고 학문을 강론하던 곳으로 월촌 우씨(禹氏)들의

                  종당으로 모든 종사를 논의하는 한편 후손들의 공부방으로 활용하던 곳이다(안내문에서)



       <사진 15> 덕양재(德陽齋)

                 이 건물은 원래 유학자 우동규(禹東珪, 1847-1929)의 강학당으로 세워진 것인데, 1946년 중수하여 줄곧 내료오다가

                 1995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긴 것이다.



       <사진 16> 순국지사 월해 단양우공 휘 병기 추모비



       <사진 17> 야외전시장.



       <사진 18> 야외전시장.



       <사진 19> 야외전시장.



       <사진 20> 야외전시장.



       <사진 21> 야외전시장.



       <사진 22> 야외전시장.



       <사진 23> 야외전시장.



       <사진 24> 야외전시장.



       <사진 25> 모과나무.



       <사진 26> 꼴뚜기 무궁화 - 우리 고유의 무궁화 품종으로 바꾸어야 할 나무다.



       <사진 27> 야외전시장.



       <사진 28> 야외전시장.




       <사진 29> 월곡역사박물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월곡 우배선 선생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대구지역 의병활동의 귀중한 자료가

                  되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에는 국가지정보물 제1334호인 '화원우배선의병진군공책' 및 관련자료 4종 15점과 농기구 700여 점, 유품 500여 점,

                  장서 7,000여 권 등 8,200여 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부지내에 낙동서원, 열락당, 덕양재, 월곡우배선 창의유적비, 한국유림

                  독립운동 파리장서비 등 많은 역사적 시설물이 자리해 있다.

                  월곡역사박물관은 개관과 동시에 청소년 교육 학습현장으로 사랑 받고 있으며 장지산의 아름드리 노송(老松)이 주변 산책로,

                  조경시설 등과 잘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안내문 내용) 



       <사진 30> 나이가 300년 정도 되는 모과나무.



       <사진 31> 나이가 400년 정도 되는 회화나무 - 우배선 나무.



       <사진 32> 우배선 나무에 대하여.



       <사진 33> 회화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사진 34> 장지산의 소나무.



       <사진 35> 문화해설사의 집과 주변 모습.



       <사진 36> 황금회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사진 37> 그래도 우리나라꽃 무궁화가 심어져 있다.



       <사진 38> 겹벚나무 다섯 그루.



       <사진 39> 장지산 기슭의 나무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