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은 볼수록 아름답다.
2018년 3월 25일 본 동강할미꽃입니다.
동강가의 석회암절벽에 둥지를 틀고 올해도 어김없이 제 때에 꽃을 피웠습니다.
2016년 3월 21일에 본 동강할미꽃은 제자리에 있는 것도 있고 그 자리에 없어진 것도 있었습니다.
동강할미꽃을 사랑하고 아끼는 길은 제 자리에 그냥 두고 자라도록 돌봐 주는 것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냥 있는 그 자리에
말입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동강할미꽃 주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하는 일이 있는데 이 것은 자연을 해치는 일이고 또 동강할미꽃을
못살게 구는 일입니다.
그러니 동강할미꽃이 자연 속에서 활개를 치면서 피고 지고 할 수 있도록 그냥 그 자리에 두는 일 나 부터 실천하는 일등 국민이 !!!.
<사진 1> 동강이 있고 절벽이 있고 그리고 동강할미꽃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2> 작년에 자란 잎들이 올해도 그 자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 3>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유유히 흐르는 동강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진 4> 동강할미꽃은 하늘을 보면서 핍니다. 꽃대가 길어지면서 옆으로 향합니다.
<사진 5> 동강할미꽃 형제들입니다.
<사진 6> 이렇게 암벽에서 자랍니다.
<사진 7> 포근한 솜 같은 부드러운 털 속에서 피어나는 동강할미꽃 입니다.
<사진 8> 동강 가에서 동강고랭이와 함께 잘 자라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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