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67.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4. 12. 17:02

 

 

           기세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에서.

 

    1. 날 짜 : 2018년 4월 11일

    2. 이야기

         옥연지 송해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 306에 있다.

        옥연지라 하기도 하고 기세못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기세못을 중심으로 송해공원을 조성하였고, 이와 어울리게 만든길이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이다.

        이 둘레길의 거리는 약 3.5km로 둘레가 봄이면 꽃길로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지는 시원한 길로 가꾸어져 있다. 오늘이 4월 11일 봄이

        된지도 한참 지났다. 옥포에서 시작하여 용연사 까지 봄이 되면 벚꽃길이 조성되어 역시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로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이 곳 옥연지 송해공원이 앞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모든 시설을 완공하면 명실공히 나무도 있고 물도 있고 암벽도 있는

        아름다운 곳이 되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

        봄이 된 기세못은 지난 번에 내린 비의 영향인지 물을 많이 담고 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청송의 주산지 왕버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기세못에 물이 많으면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나 정경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겠지만 버드나무와 왕버들 그리고 참나무를 비롯한

        많은 나무들이 물 속에서 실아가야할 형편이 된다. 물 속에 있는 나무들을 살리면서 공원도 살리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지혜를

        발휘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것도 빠른 시일에 계획을 세워서 지금 부터 착수해야 될 것 같았고 그래야 기세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이 더욱 살아날 것으로 생각된다.

 

       <사진 1>  옥연지 송해공원 알림석.

 

 

 

       <사진 2>  송해공원 종합안내도.

 

 

 

       <사진 3>  왜 송해공원인가에 대한 안내문.

 

 

 

       <사진 4>  누가 송해 선생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랴?


 

 

       <사진 5>  나무를 살리면서 조성할 수는 없는가?


 

 

       <사진 6>  백세길을 걸어가면 백세정(百歲亭)에 이른다.


 

 

       <사진 7>  옥연지 둘레에 심은 홍도화가 활짝.


 

 

       <사진 8>  복사꽃도 활짝.


 

 

       <사진 9>  백세쉼터에 마련된 독서장이 이채롭다.


 

 

       <사진 10>  쉼터책방 모습.


 

 

       <사진 11>  원추리인데 어릴 때는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사진 12>  갈참나무 같기도 하고 신갈나무 같기도 하다.


 

 

       <사진 13>  아직까지는 나무가 살아있는데 언제 까지 이렇게?


 

 

       <사진 14>  송해공원 둘레길 담소전망대.


 

 

       <사진 15>  돌배나무가 둘레길을 꾸며주고 있다.


 

 

       <사진 16>  물 속에 있는 나무를 어떻게 한다?


 

 

       <사진 17>  물 속에 나무가 있으니 보기 좋기는 하다마는.


 

 

       <사진 18>  지혜를 잘휘하여 경치도 살리고 나무도 살려야 한다.


 

 

       <사진 19>  이 곳에도 이스라지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0>  사방오리나무의 암꽃이다. 분명 수꽃도 있을것인데 보이지 않는다.


 

 

       <사진 21>  이름을 모르는 고사리다. 이름은?


 

 

       <사진 22>  둘레에 자생하는 피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23>  감태나무인데 싹이 피는데도 작년 잎이 달려 있다.


 

 

       <사진 24>  개벚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25>  자생하는 층층나무도 보인다.


 

 

       <사진 26>  산기슭에는 애기현호색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7>  왜현호색도 보인다.


 

 

       <사진 28>  여기도 개벚나무가 꽃을 활짝.


 

 

       <사진 29>  둘레길에 이대도 자라고 있다.


 

 

       <사진 30>  오죽도 자라고.


 

 

       <사진 31>  양지쪽엔 양지꽃이 봄을 노래하고.


 

 

       <사진 32>  봄이니 각시붓꽃도 선을 뵈야하고.


 

 

       <사진 33>  각시붓꽃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백선도 자란다.


 

 

       <사진 34>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구름다리.


 

 

       <사진 35>  구름다리와 폭포의 어울림.


 

 

       <사진 36>  옥연지가 망망대해 같이 보인다.


 

 

       <사진 37>  제3주차장에서 보면 이 곳이 송해둘레길 시작점이 되는데 오늘은 가운데서 시작해서 이렇게 되었다.


 

 

       <사진 38>  도로쪽의 둘레길 모습.


 

 

       <사진 39>  이 곳에는 무엇을 만들면 좋겠는가? 가두리 양식장으로 하면 꼭 맞을것 같은데.


 

 

       <사진 40>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좋은 배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래서 포토존.


 

 

 

 

 

     ※  감사합니다. 대강 보이는 모습만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