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65. 관음죽, 종려죽, 금산죽, 종려나무, 당종려나무에 대하여.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2. 5. 08:00

 

           <관음죽, 종려죽, 금산죽, 종려나무, 당종려나무에 대하여.>


         앞에 열거한 나무들은 모두 야자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들이면서 관상식물로 키우고 있습나다.

       이 중에서 키가 큰 종려나무와 당종려나무는 우리 나라의 남부지방 해안과 섬지방에서 가로수 및 실외에 관상수로 심고 있지만 이들을

       구별하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 키가 작은 떨기나무들인 관음죽, 종려죽, 금산죽들은 우리 나라에서는 실외에서 겨울을 나기가 어려워 모두 온실이나 실내에서

       키우고 있는데, 이 나무들 또한 구별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관음죽, 종려죽, 금산죽, 종려나무, 당종려나무들의 뚜렷한 특징을 찾아 구별함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이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관음죽, 종려죽, 금산죽은 잎의 갈래조각과 갈래조각의 상태로 구분하면 편리다고 생각됩니다. 각 나무들의 특징과 자료를 살펴보면


       관음죽 – 중국남부와 일본 류큐지방이 원산입니다.

                   잎이 갈래조각으로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이 약 4-8갈래이고 앞면에 광택이 있으며, 보기에 단단하고 약간 거친 느낌을 줍니다.

 



 

       종려죽 – 중국 남부지방이 원산지로

                   잎의 갈래조각이 보통 7-20 갈래로 많으며 관음죽 보다 잎의 너비가 좁고 길며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금산죽 – 중국 남부지방이 원산지 입니다.

                   잎의 갈래조각이 종려죽 처럼 많으며, 잎의 폭이 종려죽 보다 더 좁고 끝이 날카롭습니다.

 



 

         다음으로 종려나무와 당종려나무는 갈래조각의 수로 구분하기는 어렵고, 갈래조각의 상태를 참고하면 구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첨부할 내용은 평시에 나무들의 특징을 살펴서 그 내용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놓으면 나무들을 생활에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것으로 생각됩니다.

 

       종려나무 – 중국 남부지방과 일본 규슈지방이 원산지로

                     줄기 윗부분에 촘촘히 돌려나는 부채 모양의 갈래조각 끝 부분 및 윗 부분이 밑으로 쳐집니다.

 



 

       당종려나무 – 중국 남부지방이 원산지입니다.

                        줄기 윗 부분에 돌려나는 부채 모양의 갈래 조각이 단단하여 밑으로 처지지 않고 빳빳하게 펴집니다.

 

 

 

       종려나무, 당종려나무는 부채 모양으로 갈라진 잎의 갈래조각 상태로 구별힙니다. 그러나 모든 나무들이 지금 말하는 상태로 되지는

       않습니다. 나무들은 항상 자연 현상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이 꼭 필요한데 지금 까지의 경험을 소개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본인이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였고 이해를 돕기위한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