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82. 모르는 것은 알아야 하기에.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0. 9. 08:51



           모르는 것은 알아야 하기에.


   1. 날 짜 : 2018년 10월 7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지난번 해인사 소리길을 가면서 몰랐던 나무다.

       처음은 황벽나무로 보았는데 코르크층이 보이지 않아서 쉬나무로 보았던 나무다. 그런데 그 나무를 본 후 그와 닮은 나무를 찾았으나

       찾지못했다. 이 나무를 오늘은 알아야 하기에 다시 대장경테마파크를 찾았다.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소리길로 1.5km 정도 걸으면 길 가운데에 버티고 서 있는 나무인데 이 나무가 소태나무다. 그런데 일반적인

       소태나무의 모습이 아닌 변형된 소태나무로 나무 전체에 열매나 꽃의 자취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줄기와 잎 뿐이다.

       일년생 가지의 색깔이 진한 갈색이어서 나무 껍질과 잎의 맛을 보았다. 쓰기가 소태 같다는 말이 생각 난다. 매우 쓴 맛을 갖고 있다.

       그러고보니 '콰시아'성분을 갖고 있는 소태나무다. 여기 까지가 오늘 얻은 결론이다.

       이틀 동안 비가 내려서 물이 많아졌다. 가야19경에서 1경과 2경은 물이 많아서 신나게 흐른다. 5경 홍류동과 6경 농산정도 많은 물이

       흐를것을 상상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이상한 현상은 보리수나무도 개량한 것이 있는것 같다. 몇 그루가 밭 근처에 있는데 열매가 엄청

       많이 달리고 잘 익었다. 아니면 열매가 많이 달리는 다른 방도가 있는지 궁금하다.

       오늘은 소태나무 이야기와 가야1,2경의 모습을 다시 소개하가로 한다.


       <사진 1>  오늘 탐방한 길이다.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약 1.7km 정도 걸으면 가야 2경 까지 걸을 수 있다.



       <사진 2>  가야에서 버스를 내렸다. 가야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가야산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 보인다.



       <사진 3>  가야시외버스정유소에서 300m 정도 걸으면 대장경테마파크에 도착한다.



       <사진 4>  오늘의 화재를 몰고온 나무 소태나무다. 겉 모습으로 보아서는 판별하기 어렵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은 마주나고 합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사진 5>  소태나무의 줄기 모습 - 줄기껍질의 맛은 매우 쓰다. 그리고 잎도 맛이 쓰다. 쓴 맛은 콰시아 성분 때문.



       <사진 6>  대장경테마파크 도로 건너에서 자라고 있는 중국굴피나무.



       <사진 7>  개량된 산딸나무의 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이 열매는 먹을수 있다.



       <사진 8>  여기서 100m 거리에 소리길 출발점이 있다는 안내봉.



       <사진 9>  소리길 출발점.



       <사진 10>  해인사 소리길 안내도.



       <사진 11>  계곡물의 흐름.



       <사진 12>  계곡물의 흐름이 힘차게 보인다.



       <사진 13>  계곡물의 흐름이 시원하다.



       <사진 14>  해인사 소리길 정비에 대한 안내 - 2019년 10월 까지 정비한다는데 지금이 더 좋지 않을까?



       <사진 15>  미국가막사리.



       <사진 16>  갱멱원(更覓源)을 생각하며.



       <사진 17>  사진은 이 곳을 이야기 하는데.



       <사진 18>  갱멱원에 대하여.



       <사진 19>  갱멱원.



       <사진 20>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21>  물이 힘차게 흐른다.



       <사진 22>  이 곳에서는 아름다움만 느끼면 되는 곳이다. 즐길 곳은 못되느니라.



       <사진 23>  흑백의 균형을 맞추기가 매우 힘이 든다.



       <사진 24>  축화천의 아름다움.



       <사진 25>  이 곳도 축화천.



       <사진 26>  아름다움이 홍류동 보다 더 아름답다.



       <사진 27>  축화천(逐花川)에 대하여.



       <사진 28>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29>  소리길을 정비한다고 이렇게 마구 파헤쳐놓았다. 그냥 두면 좋으련마는 꼭 해야 하는지?



       <사진 30>  내린 비에 계곡물이 이렇게 많이 흘렀다.



       <사진 31>  계곡물이 거침없이 흐르고 있다.



       <사진 32>  흐르는 물이 아름답다.



       <사진 33>  돌도 아름답고 물도 아름답다.



       <사진 34>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35>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36>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37>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38>  계곡의 아름다움.



       <사진 39>  아름답게 다듬어진 계곡 모습.



       <사진 40>  지난번에 본 참갈메나무가 보라색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41>  개량종 같이 생각되는 보리수나무가 열매를 가득 달고 있다.



       <사진 42>  꿀풀과의 석잠풀이 꽃을 달고 있다.



       <사진 43>  물봉선도 꽃을.



       <사진 44>  가막살나무가 보기드물게 열매를 잘 익혔다. 열매 풍년이다.



       <사진 45>  이 나무는 참죽나무 같은데 열매를 볼 수 없으니?



       <사진 46>  약재로 많이 쓰이는 독활이 잘 자랐다.



       <사진 47>  그래도 홍류동천은 잘 흐른다.



       <사진 48>  계곡의 흐름은 항상 아름다운것.



       <사진 49>  가야소리마실에서 자라는 보리수나무에도 열매가.



       <사진 50>  역시 가야산은 명산이기에 다시 바라보면서.




   ※  감사합니다. 다시 보아도 싫지않고 좋아서 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