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63. 2023 대구 정원박람회를 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3. 10. 18. 20:17

   <2023 대구 정원박람회를 보다>

 

1. 날짜 : 2023년 10월 17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2023년 대구정원박람회가 2023. 10. 13.(금) - 10. 17.(화) 5일간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라는 주제로 금호강 하중도(河中島-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열리고 있다.

여기서 하중도(河中島)란 강물의 양과 속도에 따라서 강 중간에 퇴적물이 쌓여 섬처럼 된 땅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니까 하중도(河中島)는 강이나 냇물이나 같은 현상으로 생겨난 물 가운데의 섬이다.

  요즘 환경에 대한 식견이 높아지면서 하중도의 이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몇 년간 꾳을 키워서 꾳밭은 만든다든가 다른 행사 및 전시회 같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이보다 규모와 계획이 더 큰 정원박람회를 열었다. 앞으로 금호강의 하중도가 유지되는한 올해와 같은 정원박람회는 매년 열릴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참으로 좋은 일이다. 대구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어떤 일이라도 열어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중도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름을 '금호강의 하중도'라기 보다는 ‘금호강 꽃섬’이라는 이름도 좋을 것 같은데 오래 기억되고 좋은 이름으로 고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  대구 정원박람회’ 큰틀의 프로그램은 
테마가 있는 정원도시, 

트렌드가 있는 정원산업전,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로 꾸며지고 있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초청정원 1개소, 학생정원 9개소, 기업협력정원 11개소, 도시농업정원, 시민정원 20개소, 가족정원 15개소, 대구정원, 모델정원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또 공연프로그램이나 전시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아무쪼록 좋은 결실을 맺고 다음에도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오늘 본 내용을 영상으로 올려본다.

 

 

<사진 1>  2023 대구 정원박람회 안내장

 

<사진 2>  금호꽃섬 가는 길 - 대구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행사장에 가다.

 

<사진 3>  정원박람회장 안내도.

 

<사진 4>  노곡교를 건너면서 본 금호강이다. 전 보다는 많이 정화가 되고 있다.

 

<사진 5>  다리에서 본 정원박람회장 모습.

 

<사진 7>  장미원.

 

<사진 9>  국화원.

 

<사진 12>  전시 정원들.

 

<사진 15>  정원을 구성하는데 야생화들이 많이 이용되었다.

 

<사진 19>  코스모스꽃밭 감상.

 

<사진 21>  작은 못.

 

<사진 22>  오동나무가 피운 한 송이 꽃.

 

<사진 23>  오동나무.

 

<사진 24>  물억새꽃도 빛나는 날이다.

 

<사진 25>  만수국아재비 - 가꾸지 않아도 잘 자란다.

 

<사진 26>  대구지방에 많이 보이는 참느릅나무.

 

<사진 29>  댑싸리도 많으니 아름답다.

 

<사진 30>  금호꽃섬다리 - 공단역에서 800m 거리에 있는 금호꽃섬 가는 보도교.

 

<사진 31>  캐키버들 '하쿠로니시키'라 했는데 자생하는 캐키버들도 있는데 하필이면 어려운 이름의?

 

<사진 34>  자생하는 며느리배꼽풀.

 

<사진 36>  황화코스모스라 했는데 쉽게 노랑코스모스가 어떨까?

 

<사진 39>  개인 정원

 

<사진 46>  아래는 모두 개인정원들임.

 

<사진 56>  금호강을 살리는 정화식물들이다. 보호해야할 풀들이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