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4년 8월 28일 2. 동행 : 나미회(娜美會) 회원 3. 이야기 영천 치산계곡이 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에는 도립공원이었지만 지금은 우리 나라에서 23번째로 격을 높인 팔공산국립공원 치산계곡이다. 이 계곡을 통하여 동봉도 가고 비로봉과 서봉도 간다. 계곡 첫머리에 동봉까지 거리가 5km라 하였다. 하긴 산에서 알리는 이정표가 길어졌다 짧아졌다함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는 믿어야 한다. 치산계곡하면 떠오르는 것은 우선 공산폭포다. 사시사철 맑은 물이 넘쳐흐른다. 골짜기가 깊어서인지 아니면 모이는 수량(水量)이 많아서인지 가믐에도 이 폭포는 끊임없이 물이 흐른다. 이제는 이 폭포를 바라보는 망폭정(望瀑亭) 까지 있어서 폭포수가 더욱 신나게 흐르는지도 모른다. 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