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거제수나무,물박달나무, 고로쇠나무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고로쇠나무 사람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좋다고 하여 올해도 벌써 고로쇠 수액을 뽑아낸다고 한다. 전라남도의 백암산, 제주도의 한라산,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백암산 일대와 영덕군 영해면 일대, 그리고 태백산 등 고로쇠나무나 거제수나무 등이 자생하는 산지에서는 해마다 수액을 채취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을 주고 있다. 그런데 수액을 채취하는 것은 다른 여러 나무에서도 수액을 채취하여 마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에 많이 알려진 수액이 고로쇠나무와 거제수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이 아닌가 한다. 수액은 누구나 채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산림을 관리하는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채취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나무에 V자 모양의 흠집을 내고 아랫 쪽에 받을 수 있는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