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1. 상주에 있는 성주산을 탐방하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09. 9. 3. 08:19

 1. 언 제 : 2009년 9월 2일

 

 2. 가는 길

     경부고속국도 - 중부내륙고속국도 - 상주 IC - 문경쪽 3번 국도 - 외서면쪽 997 지방도 - 은척면 901 지방도 - 성주봉자연휴양림 - 주차장

 

 3. 산행 길

     '산에 가련다' 시비에서 왼쪽 능선길 - 바위 속 약샘 - 성주봉 정상 - 하산 1코스 - 매표소(약 4km 4시간 정도)

 

4. 이야기

  경북 상주시 은척면과 외서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 남산(819.5m)이다.  이 남산 주능선이 동쪽 이안천 방면으로 이어지는 중간인 729.2m 봉 직전에서 북동쪽 은척으로 가지를 쳐 갈라지는 능선 상에 솟은 산이 경주봉(606.6m)이다. 성주봉 일원은 북으로 마주하고 있는 칠봉산(590m)과 어우러진 산세가 북두칠성을 닮은 곳이라 전해진다. 성주봉은 아직 땝묻지 않은 비경 속에 유난히 소나무가 많아 예부터 이 지역에서는 가을 송이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사계절 수량이 풍부한 큰골과 중왕골에 자연휴양림이 있어 중부권의 새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산행은 성주봉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남쪽 계곡으로 들어서는 오솔길을 따라 4-5분 거리에 이르면 왼쪽 산비탈쪽으로 '산에 가련다' 시비가 있

다. 이 시비에서 약 1.1km 쯤 올라가면 능선 왼쪽 아래로 바위 속 약샘이 나타난다. 약샘에서 목을 축이고 능선길을 200m 가량 올라가면 오른쪽 암벽

코스 방면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5분 정도 더 오르면 성주봉 정상에 오른다.

 

 <사진1> 성주봉 정상석

 

 

 

<사진2> 성주봉 안내표석

 

 

 

 <사진3> 성주봉 아래에 있는 권태원 선생의 '산에 가련다' 시비 - 흰색을 덧 잎혀야겠다.

 

 

  

 <사진4> 개박달나무 - 산의 정상 부근에 자란다. 일이 어긋나기로 한 잎씩 달린다.

 

 

 

 

<사진5> 낭아초 - 사방 조림용으로 심어졌고 사철 꽃이 핀다.

 

 

 

 

<사진6> 대팻집나무 - 잎이 싱싱하다.

 

 

 

 

 

<사진7> 며느리밥풀 - 같은 이름의 식물이 많다.

 

 

 

<사진8> 물오리나무 

 

 

 

<사진9> 병꽃나무 - 성주봉 일대에 병꽃나무가 제법 많았다.

 

 

 

<사진10> 박달나무 - 가지 끝부분에 잎이 2-3개 모여서 나거나 마주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11> 비목 - 산의 중간부분 이하에 많이 자생한다.

 

 

 

<사진12> 사방오리나무 - 사방용으로 심었던 나무이다.

 

 

 

<사진13> 선산휴게소의 팥배나무

 

 

 

<사진14> 함박꽃나무(산목련)

 

 

 

<사진15> 정상에 오르면서 바라본 희양산 - 멀리 희게 보이는 산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