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때죽나무과의 쪽동백나무가 짙은 향기를 뿜으먼서 꽃을 피웠다. 우리 조상들이 이 나무의 열매를 모아서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발랐다는 그 나무의 열매이다. 그런데 말로만 듣던 그 나무의 열매를 직접 만나게 되었다. 어찌보면 큰 결실일지도 모른다. 혹시라도 잊을새라 돌 위에 모셔놓고 사진으로 남겼다. 이제 그 변화과정을 사진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
1. 쪽동백나무의 꽃이 활짝 피었다. 향기가 대단하다. 2. 수분된 꽃의 꽃잎이 떨어지고 씨방이 되는 부분만 달려있다. 3. 씨방이 자라서 열매가 된 모양 4. 씨앗이 익어서 떨어진 열매와 속에든 씨앗 5. 씨앗을 2009년10월 10일 화분에 심었다. 어떻게 될까 두고 보아야겠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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