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다른 나무이다. 1. 풍개나무는 어릴때 할머니께서 주워주시던 오얏을 말한다. ⊙ 할머니께서 일찍 일어나셔서 손자들이 먹으라고 주워주시던 오얏을 말한다. ⊙ 오얏은 지금의 자두라고 보면 되지않을까 한다. 오얏의 신맛을 줄이고 먹기 좋게 개량한 것이 오늘날의 자두이다. ⊙ 그러나 지금도 시골의 어느 곳에는 재배하지는 않지만 전에 있던 오얏나무가 그대로 있는 곳도 있다. ⊙ 이 오얏을 부르던 말이 지방에 따라다르긴 하지만 풍개였다. ⊙ 토종 자두라고 함이 적당할 것 같다. 2. 풍게나무는 풍개나무와 혼돈하기 쉬우나 아주 다른 나무이다. 이 나무는 느릅나무과의 교목으로 열매를 먹긴하지만 과일로 먹는 것은 아니다. 열매가 다 익으면 검은 색이 난다. 열매의 지름은 약 8 - 10mm 정도이다. 집에서 재배하는 나무가 아니고 산에서도 자생하는 나무이기 때문에 새들이 즐겨 먹는 먹이이다. |
※ 감사합니다.
'나무들 구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8. 낙우송과 메타세콰이어의 간단한 구별 방법 익히기 (0) | 2010.08.07 |
---|---|
37. 갈매나무와 짝짜래나무 (0) | 2010.08.06 |
35. 팽나무, 산팽나무, 풍게나무의 연구 (0) | 2010.07.22 |
34. 산딸나무와 서양산딸나무의 구별 (0) | 2010.07.22 |
33. 뽕나무과의 닥나무, 꾸지나무, 꾸지뽕나무에 대하여. (0) | 2010.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