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0.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8. 8. 19:39

 

       1.  2010년 8월 5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 갔다.

            어제 대구예임회에서 잠깐 들리긴 하였으나 시간이 짧아 모두 둘러보지 못했다. 그래서 좀 자세히 살펴볼까하여 11시에 집을 출발하였다.

            김박사님과 동행을 했기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연구원을 찾았다. 날씨는 유명한 그대로 무더웠다.

            관심이 같은 사람끼리 갔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카메라에 담았다. 지금까지 말로만 듣던 나무들이 많았다. 또 처음 본 것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김박사님이 주신 돈나무와 구아바나무를 갖고 돌아왔다.

 

       2.  알고 있던 것을 제외하고 새로 알아낸 사실들을 정리해 보았다.

 

              < 사진 1 >  갈매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잎은 마주나고 열매를 터뜨려보니 노란 물이 나왔다. 가지 끝은 가시로 변해 있었다.

 

 

      

              < 사진 2 >  개회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다.

 

 

 

              < 사진 3 >  괴불나무의 열매가 여물고 있다. - 두개씩 달려 있으나 붙어있지는 않다.

 

 

 

              < 사진 4 >  꽝꽝나무의 열매  - 불에 태우면 꽝꽝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사진 5 >  다래나무가 다래를 달고 있다. 이 나무는 암수다른나무이다.  

 

 

 

              < 사진 6 >  망개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노란색에서 붉은색을 거쳐 진한 빨간색으로 익는다.

 

 

 

              < 사진 7 >  머루나무에 머루가 탐스럽게 열렸다. 요즘은 포도와 교잡하여 달고 저장성이 높은 품종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 사진 8 >  무환자나무의 잎 - 집안에 우환이 없게한다는데서 무환자나무가 생겼다.

 

 

               < 사진 9 >  미스김라일락 - 사랑도 이 정도 되어야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라일락을 개량해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나라에 가져온 정성

                               이 대단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 나라는 우리 것을 로열티를 주고 다시 사 들이고 있는 형편이 아닌가?

 

 

 

              < 사진 10 >  박달목서나무라 이름을 달고 있는 나무다. 처음 보는 나무라서.

 

 

 

              < 사진 11 >  뿔잎목서나무도 처음 보는 나무다.

 

 

 

              < 사진 12 >  산가막살나무이다. - 특징은 잎끝이 뾰족하다.

 

 

 

              < 사진 13 >  손수건나무 - 꽃이 핀 모습이 손수건을 널어 놓은 것 같다하여 붙인 이름(비둘기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 사진 14 >  순비기나무 - 바닷가 모래밭에 많이 자란다.

 

 

 

              < 사진 15 >  예덕나무의 모습

 

 

 

              < 사진 16 >  오가나무이다 - 오갈피나무처럼 잎이 다섯이다.

 

 

 

              < 사진 17 >  자엽박태기나무 - 잎이 녹색인 박태기나무는 많이 보았는데 잎이 보라색인 것은 처음 보았다.

 

 

 

              < 사진 18 >  지리대사초

 

 

 

              < 사진 19 >  콩배나무다. 팥배나무도 있긴 한데.

 

 

 

              < 사진 20 >  키위나무

 

 

 

              < 사진 21 >  풍년화나무 - 잎의 모양이 다른것도 있다. 환경 탓이려니.

 

 

 

              < 사진 22 >  혈피복자기단풍나무 - 복자기나무와 비슷하다. 잎의 크기가 좀 작다. 

 

 

 

              < 사진 23 >  황엽꽃개오동나무 - 잎이 노란색이라서 붙인 이름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