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10. 예와 덕을 갖춘 예덕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8. 9. 07:48

 

 

     나무와 좀 더 가까워지려고 하면 생소한 이름이 더 많아지는것 같다. 이 말은 우리 나라의 식물생태계가 매우 다양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어찌보면 내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는 우리 나라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일깨워주는 말이기도 하다.

    오늘은 예덕나무에 대하여 이야기 할까 한다.

 

    예덕나무는 

 

       ⊙  대극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  갈잎작은키나무로 남부지방의 바닷가나 산지에 자라며, 6-7월에 개화가 시작되고 10월에 결실한다.

       ⊙  잎은 어긋나게 나고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끝 부분이 셋으로 각이지는 경우도 있다.

       ⊙  새로 돋아난 잎은 계절에 관계없이 붉은색을 띠고, 이미 난 잎도 잎자루가 붉은색이다.

       ⊙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

       ⊙  야오동(野梧桐 ), 적아백(赤芽柏), 예닥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사진 1 >  잎끝이 뾰족하고 각이 진 모양의 예덕나무

 

 

     < 사진 2 >  잎끝이 뾰족하고 각이 없는 예덕나무

 

 

     < 사진 3 >  예덕나무가 꽃대를 형성하였다. 꽃은 아마도 7월에 가야.

 

 

 

 

 

 

 

 

 

 

 

 

 

 

 

 

 

    ※  꽃과 열매는 계속 보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