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16. 바닷가 모래밭의 순비기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8. 18. 21:21

 

 

        순비기나무는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라는 억센 나무다.

 

  

 

 

       ⊙  마편초과의 갈잎떨기나무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이 원산지이다.

       ⊙  주로 중부 이남의 바닷가나 육지의 모래밭에서 잘 자란다. 
       ⊙  꽃은 7-8월 여름에 피고 가을에 열매가 익는다.
       ⊙   줄기는 모래 위로 길게 뻗으며 줄기 가운데서 뿌리를 내린다.

       ⊙  어린 가지는 모서리가 있고 흰색의 털이 촘촘히 덮혀있고, 잎의 양면에도 잔털이 있으며 뒷면은 은백색이다.
       ⊙   가지 끝에서 원추꽃차례로 입슬 모양의 보라색 꽃이 핀다.
       ⊙   열매는 둥글고 흑자색으로 익으며, 만형자(蔓荊子)라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   좀목형에서 나는 향기와 비슷한 향기가 있다.

       ⊙   사는 환경이 해안이라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제주도 바닷가의 순비기나무와 동해안 바닷가 순비기나무의 생김새가 약간 차이가

             있게 보일 때가 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