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구별

117. 복사나무, 백도, 만첩백도, 홍도에 대하여

죽림, 대숲, 사라미 2010. 12. 28. 11:32

 

         복사나무(복숭아나무)

 

              노래에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이라 하였다.

              봄이 되면 잎이 나기도 전에 마을 어귀나 집안, 과수원 등에서 새봄을 알리는 꽃을 피워주는 나무가 복사나무다.

              주로 과일나무로 가꾸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산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복사나무도 있다.

              과수로 가꾸기 때문에 현재는 개량된 품종이 매우 많고 과수원이나 농장에서 집단으로 재배하고 있다.

              복숭아나무, 백도, 만첩백도, 홍도에 대하여 알아보자.

 

 

                 ⊙  장미과의 갈잎작은키나무(낙엽소교목)로 6m 정도 자란다.

                 ⊙  마을 주위에 많이 자라고 과일나무로 재배한다.

                 ⊙  잎은 어긋나고 잎 모양은 유선형이며 잎가에 둔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다.

                 ⊙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지난해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2개가 핀다.

                 ⊙  씨방과 꽃받침에 털이 많다.

 

                 ※  흰꽃이 피면 백도

                 ※  흰꽃이 겹으로 피면 만첩백도

 

 

                 ※  붉은 꽃이 겹으로 피면 홍도(만첩홍도, 겹복사꽃, 꽃복숭아 등)

 

 

                 ※  잎끝이 셋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면 풀또기라 한다.

 

                 ※  백도, 만첩백도, 홍도, 풀또기의 묘목은 복숭아씨를 파종하여 나온 묘목을 대목으로 하여 쪼개접이나 눈접을 해서 얻는다. 

 

 

                 ※  꽃이 진 후의 모습

                 < 만첩백도>

               

 

                 < 복사꽃>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