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80. 봉선화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3. 24. 20:24

<봉선화>

 

  봉숭아라고도 부른다.

  봉선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키가 60cm 정도 자란다. 
  잎은 피침형으로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 잔 톱니들이 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모여 피며, 꽃색과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르다. 
  열매는 삭과로 익으며 익은 열매를 건드리면 터지면서 씨가 나온다.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서 자라던 물봉선과 노랑물봉선도 있으나, 이들은 산이나 들의 습지에서 자란다.
  현재는 개량하여 겹봉선화가 많이 심어지고 있으며 홑봉선화는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것이 많다.

 

 

  혼자서 자라고 꽃이 피고 열매가 여물어 씨앗이 떨어지면 내년에 다시 씨앗이 발아하여 자라고 꽃이 핀다. 이 경우 해마다 퇴화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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