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들의 구별

26. 울밑에 선 봉선화(봉숭아)와 물봉선(물봉숭아)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3. 25. 16:47



           봉선화(봉숭아)와 물봉선(물봉숭아)


       봉선화(봉숭아)나 물봉선(물봉숭아)은

     모두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로 키는 약 60cm 정도 까지 자라며 꽃 모양이 비슷하다.

     다만 봉선화는 가정에서 많이 심고 또 개량하여 겹꽃으로 개량하여 널리 보급하고 있는 반면 물봉선은 그러하지 못하다. 

     물봉선은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지만 꽃의 아름다움이던가 활용면에서 봉선화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봉선화가 가정의 화단이나 화원에서 

     길러져 보급되고 있는 반면 물봉선은 골짜기의 물가나 습지 같은 곳에서 무리지어 자생하고 있다. 봉선화는 해가 거듭 될수록 처음보다 꽃의

     색이나 아름다움이 못해지고 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물봉선은 그런 경향은 없다. 향상 자생하는 종이니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늘 그 자리에서 무리지어 피고 지고를 겨듭하고 있다. 주로 깨끗한 골짜기의 냇가나 산속의 습지에서 종을 번식시키며 살아가고 있다.

     꽃의 모양도 홑꽃인 경우는 봉선화나 물봉선이 서로 비슷하다.

     물봉선은 우리 나라에서 자생한다는 점에서 종의 보호 차원에서 보전해야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꽃이다. 물봉선은 꽃의 색깔이 붉은 것과

     노란색인 두 종류가 골짜기의 자생지에서 많이 눈에 띤다.
     봉선화나 물봉선 모두 열매는 삭과로 익으면 터져서 멀리 까지 날아가서 종을 퍼뜨리는 점에서는 같다고 할까 ?

 

       1. 봉선화(봉숭아)

 

 

 

       2. 물봉선 

 

               붉은색 물봉선

 

 

 

 

               노란색물봉선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