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들의 구별

28. 산괴불주머니와 자주괴불주머니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4. 16. 22:33

 


           산괴불주머니와 자주괴불주머니.


          산괴불주머니와 자주괴불주머니는

         모두 현호색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산기슭이나 들의 반그늘 같이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라는 풀이다.

         꽃의 색깔은 차이가 있으나 모양은 모두 거를 갖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꽃의 모양이 아름다우니 만큼 원예식물로 개량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식물이다.

 

 

          1. 산괴불주머니

 

                 ⊙   현호색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50cm 정도 자란다. 

 


                 ⊙   잎은 어긋나며 깃털처럼 갈라져 있다. 
                 ⊙   꽃은 4~6월에 노란색으로 총상(總狀)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   꽃이 벌어진 반대쪽에 거(距)가 달린다.

 

 

 

          2. 자주괴불주머니

 

                 ⊙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 키는 50cm 내외로 자란다.

 


                 ⊙   줄기 속은 비어 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는다.
                 ⊙   뿌리잎은 2회 3출겹잎인데, 작은잎은 더 불규칙하게 갈라져 있다.
                 ⊙   4-6월경에 여러 개의 홍자색 꽃이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핀다. 
                 ⊙   주로 산이나 들의 그늘진 습지에 많이 자란다.

 

 

 

 

 

 

 

  ※  감사합니다.

       산괴불주머니는 비슬산 기슭에서, 자주괴불주머니는 대구수목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