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와 노랑꽃창포.
창포하면 단오에 창포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칼의 질이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는 것을 연상하게 된다.
그런데 조상들이 즐겨 사용했던 그 창포가 요즘은 보기가 꽤 힘이 든다. 아니 잘 볼 수가 없다.
그의 멸종되기 직전 까지 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귀중한 것들이라도 무관심이 지나치면 그렇게 되는게 자연의 이치인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머리를 감던 창포를 찾아 보고 보전할 가치가 있으면 그 방안을 찾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 여기고 두 창포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 창포는
⊙ 향기가 있고 연못가, 개울가, 도랑가 같은 습지에서 자라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 땅속줄기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며 식물체 전체에 독특한 향이 있다.
⊙ 창 모양의 잎은 길이가 60~80㎝ 정도로 길며 뾰족하고 나란한 잎맥이다.
⊙ 꽃은 5-6월경 잎처럼 보이는 꽃줄기의 한 쪽에 자잘한 황록색의 꽃이 모여 긴 타원형의 육수꽃차례가 달린다.
꽃이삭 밑의 포가 잎처럼 길게 자라 꽃이삭이 잎 가우데 달린것처럼 보인다.
⊙ 개발로 인하여 창포의 자생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고 잎은 향료로 사용한다.
⊙ 단옷날 창포물로 머리를 감을때 사용했던 창포이다.
⊙ 창포의 꽃 모양.
2. 노랑꽃창포
⊙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50-100cm 정도 자라고, 서양창포라고도 부른다.
⊙ 이름에 창포라는 말이 들어갔지만 단옷날 사용하는 창포와는 다른 식물이다.
⊙ 유럽이 원산지이고 연못가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 꽃은 5월에 노란색으로 핀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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