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리공풀에 몸을 숨기고 있는 여치의 모습이다.
몸을 숨긴다기보다는 주위의 색과 비슷한 곳에 아침 햇살이 비쳐서 기온이 올라가 활동할 수 있을 때 까지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함이
바른 이야기일 것 같다. 미국자리공은 꽃대에 꽃이 필 때 까지는 꽃대가 하늘을 보고 있다. 그러다가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면 아래로
처진다. 이게 미국자리공이 다른 자리공과의 차이다.
어쨌던 여치는 이제 환경에 맞추어서 내년에 태어날 알을 낳고 생을 마쳐야 한다.
사진을 살펴 보도록 하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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