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 2012년은 진용의 해라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5. 7. 23:34

 

       용은 상징적인 동물이면서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누가 용을 실제로 본 사람도 없고 곁에서 만져본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용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한다. 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용에 대한 모습을 상징적으로 잘 그린다. 그런가하면 조각을 하는 사람들 또한 하늘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잘 표현한다.

     나타냄에 있어서도 평면적으로나 입체적으로 잘 나타낸다. 뿐만아니라 지명이나 강, 산, 바위, 개천 등에도 용에 대한 전설이 매우 많다.

     절이나 산천에는 더욱 말할것도 없고 우리들의 생활주위에도 용에 관한 일화가 매우많다.

     마침 2012년은 오랜만에 돌아온 진용의 해라해서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도 있고 어떤 부문에서는 이를 피하려는 일례도 있다.

     모두가 살아가는데 거리끼는 것은 피하고 좋은 운만 맞이하도록 바라는게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강의 이치인것 같다.

     언젠가 여행을 하면서 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일이 생각난다. 용은 모름지기 아홉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머리는 소, 주둥이는 말, 눈은 왕새우, 뿔은 사슴, 몸은 뱀, 비늘은 고기, 다리는 호랑이, 발톱은 독수리, 입에는 여의주를 물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 작품은 올해 진용의 해를 맞으면서 만들어 놓은 용의 모습이다. 같이 감상해보기로 하자.

 

 

 

 

 

    ※  용의 해에 소원성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