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덕산 도덕암을 찾다>
1. 날 짜 : 2013년 5월 29일
2. 동 행 : 나무사랑회 회원 2명
3. 도덕암에 대하여
도덕암은 신라시대의 절 정혜사에 딸렸던 12개의 암주 중 하나다. 당시 여러 암자들 중에서 현재 이 암자만 남아 있으며 그 역사는 천년이 넘는다. 이 암자는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71-3 도덕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다.
신라 35대 경덕왕(742-765)때 창건된 천년고찰로 전통사찰로 지정된 암자다. 이 암자는 도덕산 중턱에 있어 사람이 걸어서 오르기엔 매우 가파른 경사길이다. 오늘은 승용차를 이용하여 올랐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길이다. 걸어서 오르면 수양이 되는 길이고, 차로 오르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이 암자에는 스님 한 분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고 있으며 밖에서는 개 한 마리도 함께하고 있다. 암자의 뜰에 서서 주위를 살펴보면 현재 내가 매우 높은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사진 1> 도덕암의 전체 모습.
<사진 2> 암자 앞에는 산팽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3> 주변을 살펴보면 도덕암의 높이를 알 수 있다.
<사진 4> 대웅전 뒤에는 서어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5> 겹화매화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6> 산조팝나무도 잘 자란다.
<사진 7> 개벚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꽃차례는 산방꽃차례다.
<사진 8> 절벽에는 담쟁이덩굴이 싱싱하게 자란다.
<사진 9> 굴피나무인것 같다.
<사진 10> 생강나무다. 올해 꽃을 잘 피운것 같다.
<사진 11> 산골무가 꽃을 피웠다.
<사진 12> 짝짜래나무다. 잎이 넓으니 모양도 다르게 보인다.
<사진 13> 털개회나무다. 모양이 아주 이상해졌다.
<사진 14> 개옻나무도 꽃을 피웠다.
<사진 15> 할미밀망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갈잎덩굴나무다.
<사진 16> 광대싸리 모습.
<사진 17> 고광나무가 여기서는 이제 꽃을 피웠다.
<사진 18> 고욤나무도 싱싱하다.
<사진 19> 소태나무 모양
<사진 20> 정혜사지(淨惠寺址) 십삼층탑에 대하여.
<사진 21> 정혜사지(淨惠寺址) 십삼층탑이다. 국보 제4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사진 22> 탑 앞에 세운 표지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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