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115. 청도 운문사에 있는 처진소나무를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7. 25. 21:10

 

 

       청도 운문사에 있는 처진 소나무를 찾아서

 

     1. 찾은 날짜 : 2013년 7월 24일

     2. 이야기

           가까우면서도 먼 곳이 되어버린 청도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를 찾았다.

         이 나무는 우리 나라의 천연기념물 제180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10여 년 전에 보았을 때 보다는 매우 의젓하고 싱싱하게 잘 자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나무의 공식 명칭은 : 운문사 처진소나무

                       있는 곳은 :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768-7
                       지정일은 : 1966년 8월 25일 이다.

 

       소나무의 한 품종인 처진소나무로서 우리 나라에서 최대 규모이다.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는 점이 보통 소나무와는 다른데 자연적으로

     이 나무처럼 둥글게 자라는 나무는 매우 드물다. 나무 모양이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소나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

     가치가 크다.

     어떤 고승이 소나무 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운문사에서는 매년 삼월삼짓날을 전후하여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리 가장자리에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지정 당시 나무의 높이는 약 6m, 둘레가 3.5m, 나무의 나이는 500여년 정도였다(안내문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음).

 

 

      <사진 1>  처진소나무 모습(1)

 

 

      <사진 2>  처진소나무 모습(2)

 

 

      <사진 3>  처진소나무 모습(3)

 

 

      <사진 4>  처진소나무 모습(4)

 

 

      <사진 5>  처진소나무 모습(5)

 

 

 

      ※  감사합니다. 소나무의 향이 더 좋게 느껴지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