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봉의 야생식물들.
태백의 용연동굴이 금대봉 중턱에 있어 용연동굴을 보면 금대봉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게 가꾸어 놓았다.
이 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쉬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가꾸고 전시해 놓은 금대봉의 자생식물들을 살피게 마련이다.
금대봉정상에 오르지 않고도 자생하는 식물들을 살필 수 있다는건 크나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실제 이 곳에 심어서 가꾸는 식물이나
분재로 가꾸는 자생식물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였다.
고맙게 생각하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물어볼 수 있는 준비가 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좋은 아이디어 사업이
옥에 티로 남는 부분이 되었다. 분명 이 산에 자생하는 식물이라면 이름 정도는 대답해 줄 수 있는 안내요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질문을 받으면
"네, 이 꽃(나무)은 000꽃입니다."
등으로 말이다. 여기에 더 욕심을 낸다면 제 고장에서 자라는 나무나 풀 이름 정도는 말 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춘 안내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디.
<사진 1> 좀비비추가 태백역 앞에서 자라고 있다. 색깔이 매우 선명하다.
<사진 2> 꽃의 색이 보라색이면 비비추 종류, 흰색이면 옥잠화 종류로 보기로 하였다.
<사진 3> 벌개미취가 많이 보인다.
<사진 4> 키가 큰 구릿대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5> 함백산에서 본 배초향이 이 곳에서도 꽃을 피웠다.
<사진 6> 신나무의 열매가 역광에서는 이렇게 보이는가?
<사진 7> 고추나무의 잎이 엄청 넓고 크다. 왕고추나무로 불러도 되는가?
<사진 8> 가로수로 심은 다릅나무다. 보기 힘든 일이다.
<사진 9> 뚝갈도 꽃을 피울 때가 된 것 같다.
<사진 10> 마타리도 노란 꽃을 피웠다.
<사진 11> 참당귀 같다.
<사진 12> 물들메나무도 있다. 작년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운다.
<사진 13> 야광나무의 열매, 봄에 화사한 꽃을 피웠으리라.
<사진 14> 이름은 확인중.
<사진 15> 분비나무 같기는 한데?
<사진 16> 여기에 땃두릅나무가 자생한다는 이야기인데?
<사진 17> 어린 박달나무의 모습인데?
<사진 18> 백묘국인가? 아니면 쑥 종류인가?
<사진 19> 조희풀이 꽃을 피웠다.
<사진 20> 조희풀 또는 병조희풀이라 부른다.
<사진 21> 산골무꽃 같기도 하고 참골무꽃 같기도 하다. 산에 있으니 산골무꽃에 가깝겠지?
<사진 22> 고산식물인 물싸리다. 사철 꽃을 피운다.
<사진 23> 생열귀나무가 열매를 달았다.
<사진 24> 생열귀나무의 턱잎 밑에 있는 가시 모양
<사진 25> 생열귀나무의 잎의 뒷면 모양
<사진 26> 털개회나무인지 꽃개회나무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사진 27> 확인이 필요한 풀이다.
<사진 28> 초롱꽃 같다.
<사진 29> 뻐꾹나리가 이제 꽃을 피웠다.
<사진 30> 고본으로 보았다.
<사진 31> 톱풀의 꽃도 아름다운데가 있다.
<사진 32> 층층잔대의 꽃 모습
<사진 33> 부처꽃 같기도 하다.
<사진 34> 개다래의 충영은 없고 모두 정상적인 열매만 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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