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대덕봉을 오르다>
1. 날 짜 : 2014년 1월 24일
2. 지난 길 : 송현역에서 매자골 입구 까지 걸음 - 매자골 - 대덕산 정상 - 임휴사 - 앞산터널 입구 - 귀가함.
3. 이야기
지금 까지 앞산을 여러번 올랐지만 오늘 오른 코스는 처음이다. 매자골 입구에서 성불사 앞을 지나 바로 약수터 까지 갔다.
약수터를 뒤로하고 정상 까지 가는 길에 나무로된 계단을 8개 올랐다. 산을 오르면서 그 고마움에 감사드린다. 그런데 이 길의 경사가 매우 가파른 편이다. 계절이 겨울인데 땀이 비오듯 흐른다. 정상의 갈림길에서 오른 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임휴사로 내려왔는데 이 쪽도 경사가 급하기는 똑 같았다.
좋은 점은 산행을 시작하면서 마칠 때 까지 소나무숲 속을 걷는다는것 쉽지않은 일이다. 아쉬운 점은 너무 건조하여 걷기가 매우 힘들었다. 이 산의 높이는 500여 미터이지만 경사를 이기면서 오르자니 산행다운 산행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1> 매자골 입구에 세워진 공원안내도다. 현위치에서 오르면 매자골이다.
<사진 2> 오르면서 바라본 정상 부근의 경치.
<사진 3> 오르면서 본 네번째 나무계단.
<사진 4> 여덟번째 마지막 오르는 계단.
<사진 5> 오늘도 미세먼지인지 새내가 뿌옇다.
<사진 6> 비슬산 쪽의 산들이 여러 겹으로 보인다.
<사진 7> 굽은 나무가 고향을 지킨다. 나무는 모두 저마다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사진 8> 저 아래 쪽으로 임휴사가 보인다.
<사진 9> 모두가 뿌옇다. 요즘 환경이 말이 아니다.
<사진 10> 소나무는 바위가 있어야 잘 어울리는데 거름이 부족한 곳에 자라자니 색이 노랗다.
<사진 11> 우리 조상들과 함께 살아온 소나무가 마냥 자랑스럽기만 하다.
<사진 12> 2년 전에 열매를 많이 달고 있던 그 개벚나무다. 올해도 꽃을 잘 피울것 같다.
<사진 13> 양지쪽에 노간주나무가 여럿 보인다.
<사진 14> 노간주나무의 열매다.
<사진 15> 임휴사 쪽으로 내려오는 방향으로 설치된 나무계단이다.
<사진 16> 바위로 된 절벽에 노간주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17> 임휴사 경내에 있는 느티나무 줄기에 만들어진 천연무늬다.
<사진 18> 임휴사 대웅전이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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