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38. 달성군 금계산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2. 2. 22:11

  <달성군 금계산(金鷄山)을 오르다>

 

1. 날 짜 : 2014년  2월 2일 일요일   

2. 동 행 : 백미산악회 회원 4명   

 

3. 이야기  

<사진 1>  금계산 등산 안내도

    오늘의 산행은 달성군청에서 출발 - 금계산 숲길 등산로 - 금계산(489.3m) - 분기봉(475m) - 내리막길 - 내리막길 - 상이골재 -            노이리 임도 - 선녀지 - 선녀곡마을(약5km) - 국도변 신라농원 까지 와서 산행을 마쳤다.

 

 

 

   금계산(金鷄山)은 달성군에 있는 산이다.      높이 489.3m로 여름과 가을에 이 산을 오르면 경관 및 전망이 좋은 곳이다. 산중턱 쯤의 위치에 도마 같은 2개의 돌이 놓여 있는데 이 놓여 있는 돌의 모습이 마치 주방의 '도마'와 비슷하다하여 '도마산' 또는 산봉우리에 큰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돌미산', 또 풍수지리적으로 이 산의 지형이 '금계포란형'이라 하여 '금계산'이라 부른다.  

'금계포란'이란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 또는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란 뜻이다.

 

   <사진 2>  달성군청 경내에 있는 두꺼비 모양을 한 돌이다. 큰 복이 굴러들어올 거라 믿는다.

 

 

 

   <사진 3>  달성군청의 모습.

 

 

 

   <사진 4>  금계산 숲길 등산로 주변에 있는 절이다.

 

 

 

   <사진 5>  숲길 등산로 주변에 곰솔이 시원하게 우거져 있다. 교잡에 의한 곰솔의 2세들이다.

 

 

 

   <사진 6>  광대싸리의 겨울나기 모습.

 

 

 

   <사진 7>  곰솔 2세들의 줄기 모습.

 

 

 

   <사진 8>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는 작살나무다. 작년에 달았던 열매가 말라가고 있다.

 

 

 

   <사진 9>  작살나무의 열매 모양.

 

 

 

   <사진 10>  작살나무의 겨울눈 모습.

 

 

 

   <사진 11>  청미래덩굴이 익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2>  으름덩굴이 겨울에도 잎을 달고 있다. 반잎갈나무로 보는게 옳지 않을까?

 

 

 

   <사진 13>  곰솔, 리키다소나무, 소나무들이 섞여서 숲을 이루고 있다.

 

 

 

   <사진 14>  굴참나무 줄기다. 코르크가 발달하였다.

 

 

 

   <사진 15>  등산로 주변에 있는 소나무다. 잘 자랐다.

 

 

 

   <사진 16>  노박덩굴의 열매다. 겨울에 보니 더 아름답게 보인다. 열매가 떨어진 것도 있도 달려 있는 것도 있다.

 

 

 

   <사진 17>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의 풍경.

 

 

 

   <사진 18>  전망대가 있는 바위를 배경으로 자라고 있는 팽나무.

 

 

 

   <사진 19>  가을에 꽃을 피웠던 참느릅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20>  열매를 달고 있는 참느릅나무.

 

 

 

   <사진 21>  암에 좋은 약재라하여 수난을 당했던 부처손이 겨울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 비가 내리면 잎이 펴지고 뿌리도 내린다.

 

 

 

   <사진 22>  누가 와송이라 하면서 지나간다. 와송이 아니고 부처손이다.

 

 

 

   <사진 23>  딱지풀 같다. 어쨌던 겨울에 푸른 잎이니 대단하다.

 

 

 

   <사진 24>  돌가시나무 같다.

 

 

 

   <사진 25>  이 산에 자귀나무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

 

 

 

   <사진 26>  회잎나무의 모습이다. 작년에 열린 열매가 아직 나무에 달려 있다.

 

 

 

   <사진 27>  이 나무가 이상하다. 나무의 모양은 곰솔과 많이 닮았다. 그런데 잎은 2개나 3개이다. 혹시 리키다소나무와 곰솔의 교잡에 의해 생겨난 개체가 아닐지?

 

 

 

   <사진 28>  나무의 모양을 보니 말채나무로 보인다.

 

 

 

   <사진 29>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는 혹느릅나무의 줄기 모양이다.

 

 

 

   <사진 30>  다른 감태나무 보다 더 붉게 보이는 감태나무다.

 

 

 

   <사진 31>  조팝나무들의 군락이다. 봄에 아주 아름다운 꽃을 피우겠지?

 

 

 

   <사진 32>  고사리밭이다. 봄에 고사리 나물이 많이 올라오겠지?

 

 

 

   <사진 33>  곰솔 가운데에 자라고 있는 노간주나무. 자람이 특이하다.

 

 

 

   <사진 34>  금계산 정상을 알리는 팻말.

 

 

 

   <사진 35>  금계산 정상석이다. 새로운 정상석으로 바꿔야 할텐데.

 

 

 

   <사진 36>  작년에 자란 투구꽃이 열매를 달고 있는건가?

 

 

 

   <사진 37>  열매의 모양이 투구꽃이나 진교를 닮았는데?

 

 

 

   <사진 38>  자생하는 화살나무의 겨울나기다.

 

 

 

   <사진 39>  등산로는 그늘 속에 묻혀 있다.

 

 

 

   <사진 40>  60년대 사방사업을 할 때 심은 사방오리나무의 줄기 모습.

 

 

 

   <사진 41>  이 산에 사방오리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42>  토종 자리공인지 미국자리공인지는 구별이 안되는데 이 산에 많이 자라는 까닭을 모른다.

 

 

 

   <사진 43>  물오리나무(산오리나무)의 수꽃과 암꽃이 자라는 모양이다. 크게 늘어진 것은 수꽃이고 작게 달린 것은 암꽃이다.

 

 

 

   <사진 44>  물오리나무의 수꽃과 암꽃 모양. 이렇게 자라서 4월 초순 경에 활짝 핀다.

 

 

 

   <사진 45>  나무딸기(산딸기)의 겨울 모습이다.

 

 

 

   <사진 46>  사방오리나무의 수꽃과 암꽃 모양이다. 큰 것은 수꽃이고 붉게 보이는 작은 것은 암꽃이다.

 

 

 

   <사진 47>  사방오리나무의 수꽃 모양.

 

 

 

   <사진 48>  위쪽에 있는 선녀지.

 

 

 

   <사진 49>  아래쪽에 있는 선녀지다. 물이 많고 깊이도 상당할 것 같다.

 

 

 

         선녀골 마을은 교황2리를 통과하는 88올림픽고속도로와 인접해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의 남서쪽 방향으로 깊숙한 골짜기가 있고         이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아주 맑아서 하늘에서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어 선녀골이라 부른다.         실제로 골짜기의 아래 지역에는 저수지인 선녀지가 두 곳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50>  국도변에 있는 농원이다. 이 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감사합니다. 가까운 곳에도 많은 자료를 가진 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