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 백암산 기슭에서
1. 날 짜 : 2014년 4월 19일 2. 이야기 우리 나라에서 온천의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백암산 기슭에 올랐다. 전 보다는 오르는 길도 잘 다듬어져 있다. 아직 아카시나무의 꽃이 피기는 이른 철이다. 아래는 봄인데, 정상은 어떨려는지? 이 곳에도 봄이되니 나무와 풀이 더 잘 보이는 것 같다. 옛 말에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더니 그 말이 새삼 실감이 나는 날 같았다. 오늘은 올괴불나무와 야광나무만 보았다.
<사진 1>
백암산 등산 안내이다. 알기쉽게 잘 다듬어 놓았다.
<사진 2>
한화콘도 앞 화단에 핀 라일락이다. 말 그대로 활짝이고 그 향기 대단하다.
<사진 3>
라일락은 나무 주위에 많은 라일락 새끼들을 거느린다.
<사진 4>
신나무도 꽃망울들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5>
온천 마당에 핀 박태기나무의 꽃이다.
<사진 6>
한화콘도의 뒤 능선에 올라가면 쉴 수 있는 쉼터가 있다. 등나무 덕이 있어 그늘을 만들어 준다.
<사진 7>
이 소나무가 열마나 자랄 수 있을까? 분재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
<사진 8>
골풀과에 속하는 꿩의 밥이다. 꿩이 즐겨 먹는 먹이인가?
<사진 9>
골풀의 모양.
<사진 10>
철쭉나무가 피운 꽃이다. 이 나무가 철쭉나무다. 나무 이름은 바르게 알아야 한다.
<사진 11>
올괴불나무가 이 산에도 자란다.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니 대견스럽다.
<사진 12>
으름덩굴도 꽃을 피웠다. 핀 것은 암꽃이고 암수한그루인 나무다.
<사진 13>
애기똥풀이 피운 꽃이다.
<사진 14>
야광나무도 꽃을 피웠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도 꽃은 잘 피고 있다.
<사진 15>
돌보는 이가 없는데도 꽃은 철 따라 잘 피우고 있다.
<사진 16>
야광나무의 꽃이 한창이다.
<사진 17>
아카시나무에 등나무가 올라가고 있다.
<사진 18>
각시붓꽃이 여기도 피었다. 제 철인가 보다.
<사진 19>
산괴불주머니도 한창이다. 어쨌던 꽃은 아름답다.
<사진 20>
이 풀이 고들빼기다. 잎, 줄기, 뿌리 모두를 사람들은 먹는다. 건강에 좋다고.
<사진 21>
옥매가 화사하게 꽃을 피웠다. 다르게 '백매'라 부르기도 한다.
※ 감사합니다. 높은 곳 까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산이 좋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8. 등기산을 꿈이 있는 공원으로 만들자. (0) | 2014.04.30 |
---|---|
257. 선시골의 봄. (0) | 2014.04.29 |
255. 달비골의 오솔길에서 (0) | 2014.04.27 |
254. 까치가 날아다니는 산 (0) | 2014.04.27 |
253. 남해의 금산 탐방 (0) | 2014.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