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25. 울진군의 해안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4. 30. 09:24

 

       울진군의 해안을 가다.

 

   1. 날 짜 : 2014년 4월 26일

   2. 이야기

        울진군은 경상북도의 동해안에 자리한 지자체다. 맑고 푸른 바다와 접해서 남북으로 길게 자리한 지자체로 산과 바다가

      아름다워 천혜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오산에서 부터 시작되는 해안도로를 달려보지 않은 사람은 이 이야기에 별다른 흥미가

      없을 것이지만 해안도로를 달려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아까운 곳이 여러 곳 있다. 바다와 해안 그리고 산기슭과 어울리는 어촌의

      정다운 마을들이 천혜의 청정 울진을 말해주고 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산에는 산대로 푸른 나무들이 우거져 자라고 바닷가의 모래밭에는 여기서 살아가는 풀들이 많다. 이 곳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보라색의 꽃을 피운 갯완두와 노란색 꽃을 피운 해란초의 아름다움이다. 이들 풀들은 거친

      모래밭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또 한 가지 풀인 갯메꽃과 어촌의 소득작물이기도 한 약재인 방풍을 소개하고 싶다. 

 

    <사진 1>  해안의 둘레길이 있는 산포리의 해안길.

 

 

    <사진 2>  해안의 아름다운 경치.

 

 

    <사진 3>  물도 맑고 바람도 맑다.

 

 

    <사진 4>  해란초가 자라고 있는 해안의 모래밭.

 

 

    <사진 5>  해란초의 꽃은 노란색이다. 꽃의 뒤쪽 모양이 독특하다.

 

 

    <사진 6>  해란초의 꽃.

 

 

    <사진 7>  해란초의 꽃 아랫쪽이 길게 뿔 같이 생겼다.

 

 

    <사진 8>  해란초의 꽃 모양.

 

 

    <사진 9>  해안의 바위나 산에서 많이 보이는 다육식물로 이름은 땅채송화다.

 

 

    <사진 10>  큰방가지똥과 땅채송화.

 

 

    <사진 11>  콩과에 속하는 갯완두가 꽃을 피웠다. 잘 개량하면 식용과 관상용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사진 12>  노란꽃은 해란초, 홍자색꽃은 갯완두다. 같이 모래밭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13>  갯완두의 꽃 모양.

 

 

    <사진 14>  갯메꽃도 자라고 있다. 아직 꽃은 조금 더 자라야 핀다.

 

 

    <사진 15>  해안에서 자라는 갯질경이. 꽃대가 여러 개 돋아나고 있다.

 

 

    <사진 16>  갯기름나물 비슷한데 정확한 이름은?

 

 

    <사진 17>  해안에서 자라는 풀 갯방가지똥 풀이다.

 

 

    <사진 18>  해국이 여기서도 자생하고 있다.

 

 

    <사진 19>  이름은 갯장대.

 

 

 

 

 

    ※  감사합니다. 해안에서 자라는 풀들의 이름이 궁금한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