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27, 울진 망양의 해맞이 공원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6. 28. 11:10

 

       울진 망양의 해맞이 공원에서.

 

       오늘은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고 있다.

     지금 까지 나무나 풀은 들이나 산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의 바위나 해안 가까운 산기슭에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풀이나 나무들이 해풍에 시달리는

     환경에서도 그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해마다 새해 첫날의 해돋이를 위해 동해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새해의 첫 날 새 결심으로 한 해를 알차게 시작해 보자는 마음에서다. 그런 명소 중의 한 곳인 울진 망양의 해맞이 공원을 중심으로

     풀들을 살펴보았다. 망양의 해맞이 공원은 동해안 7번 국도를 달리다가 망양휴게소에 들리면 바로 바닷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말

     그대로 솟아오르는 해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이 시설을 따라 해안 까지 내려가면 평소 살피지

     못했던 바닷가의 풀들을 볼 수 있다. 땅채송화, 갯까치수영, 갯메꽃 등의 여러 종류의 풀들을 살필 수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사진 1>  망양휴게소에서 내려다 본 바닷가 풍경이다. 해당화가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다.

 

 

    <사진 2>  해맞이공원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닷가 풍경.

 

 

    <사진 3>  해맞이공원 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닷가 풍경.

 

 

    <사진 4>  바닷가의 바위에 보금자리를 한 땅채송화가 꽃을 피웠다. 노란색으로 개발의 가치가 있다. 해안에서 자라게.

 

 

    <사진 5>  땅채송화가 잘 자라는 환경이다.

 

 

    <사진 6>  땅채송화의 자람이 억척스럽다고 할까? 자연에 순응하며 자라는 것이 현명함 자체일까?

 

 

    <사진 7>  땅 속이 아닌 바위 표면에서도 이렇게 포기를 번식하며 자란다.

 

 

    <사진 8>  갯메꽃이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9>  바닷가의 바위에 잘 자라는 갯까치수영이다.

 

 

    <사진 10>  갯까치수영의 자라는 모습이 까치수영의 모습과 비슷하게 보인다.

 

 

    <사진 11>  이 곳에도 해국이 자라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