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자운(털동부)를 찾아서.
1. 날 짜 : 2015년 4월 23일
2. 이야기
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너무 심하여 감기 걸리기에 꼭 알맞다.
오늘은 우리 나라의 낭림이북 지역에서 자생하고 남부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대구지역에서 자생하는데 그 까닭을 알 수 없다고 하는
애기자운을 찾으러 집을 나섰다.
찾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는 않다. 양지쪽에 자리잡은 묘지의 잔디밭을 잘 살펴보면 발견할 수 있다. 어디든지 있는 것은 아니고 해마다
자라는 곳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기온이 26도라니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것 같다. 대구지역의 기후의 특징은 봄이 오는듯 하다보면 어느새 여름에 들어서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무덥고 겨울에는 매우 춥다던 날씨가 요즘은 많이 변했다고들 한다. 그 까닭은 나무를 많이 심어서 그 영향이 크다는
이야기가 힘을 받고 있다. 여름에는 전 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도 혹독하게 춥지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연은 노력한 만큼의 혜택을 돌려준다는 그 말을 되새기면서 애기자운을 찾았다.
<사진 1> 애기자운은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사진 2> 꽃의 색깔이 몇 가지로 보인다. 시간의 흐름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은 밝은 보라색으로 보인다.
<사진 3> 꽃이 벌써 시든 것도 보인다.
<사진 4> 몸체를 낮게 하고 많은 털로 추위를 이기면서 잔디밭에 엎드려 꽃을 피운다.
<사진 5> 애기자운의 꽃도 잘 개량하면 관사용으로 가치가 있을것 같다.
<사진 6> 가장 분명하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감사합니다. 자원은 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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