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찾아서

30. 수목원의 여름.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8. 5. 10:45

 

       2014년 8월 4일 대구수목원의 여름.

 

       수목원의 여름을 보려고 오후에 수목원을 찾았다.

      며칠전 태풍 영향으로 풀과 나무들의 잎이 많이 떨어졌다.

      일요일 까지 탐방객들을 위한 활동을 마치고 월요일은 행정을 제외한 모두는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한다.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늘 고마운 생각을 갖고 있다. 모두를 위한 일이 어렵다는건 모두가 일고 있는 일.

      그래도 오늘은 이 난을 통하여 자랑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모두가 내 일 같이 열심히 한다는 점.

      또 인사성 하나는 우리 나라 어디에 내 놓아도 뛰어나다는 점은 우리 고장의 큰 자랑거리라 생각된다. 자기 일 즐겁게 하고 늘 밝은

      표정으로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을 맞는 일 그리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누가 얘기 했던가. 우리 지방이 보수적인 경향이 짙다고.

      이젠 이런 말은 나와 우리를 위해서라도 없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때다.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따라서 나도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 하는 곳이 수목원이어서 시간이

      허용하는 날에는 수목원을 찾는다. 

 

    <사진 1>  미국담쟁이덩굴이다. 정명은 '미국담쟁이' 이고 유통은 '고려담쟁이'로 된단다.

 

 

    <사진 2>  포테리카, 포체리카, 꽃쇠비름, 서양채송화, 태양화, 카멜레온, 오행초, 오색채송화 등 270 여 가지로 이름이 있는 화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최근에 많이 보이는 화초로 잎은 쇠비름을 닮았고 꽃은 채송화를 닮았다. 두 종의 교잡종이다.

 

 

    <사진 3>  무궁화다. 꽃잎이 희니 백단심 종으로 보인다.

 

 

    <사진 4>  칠엽수의 열매다. 여러 종이 있는데 열매에 가시가 있는 종이 '마로니에'로 불리던 종이다.

 

 

    <사진 5>  금불초다. 야생에서도 꽃이 아름답게 피는 풀이다.

 

 

    <사진 6>  콩배나무다.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가 익으면 진한 녹색으로 된다. 오늘 배의 크기는 지름 10mm 정도다. 그래서 콩배나무.

 

 

    <사진 7>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열매다. 달리는 모양이 까치밥나무의 열매와 다르다.

 

 

    <사진 8>  수련의 한 종류.

 

 

    <사진 9>  흑삼룡의 열매다.

 

 

    <사진 10>  범부채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1>  회향도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산에서 고본과 구별하기 정말로 힘드는 풀이다.

 

 

    <사진 12>  의성개나리나무다. 개나리 씨앗을 약용으로 쓰는데. 이를 얻기 위해서는 열매가 많이 열리는 의성개나리가 필요하다.

                의성개나리를 심는 이유다. 이 나무를 전지할 때는 이 점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 무조건 자르는 것만 상책이 아니다.

 

    <사진 13>  모싯대가 꽃을 피웠다. 꽃이 모두 땅을 보고 있다.

 

    <사진 14>  산꼬리풀이다. 이 곳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5>  층층이꽃풀이다. 꽃을 층층으로 피우고 있다. 꽃 색이 연한 보라색이다.

 

 

    <사진 16>  층이꽃풀의 꽃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사진 17>  진통 효과가 있다는 박하다. 꽃 색은 흰색이고 잎에 특유의 향이 있다.

 

    <사진 18>  율무로 얄고 있은 풀인데, 염주풀로도 불리는가 보다.

 

    <사진 19>  갯기름나물이 꽃을 피웠다. 산형과에 속하는 풀이다.

 

 

    <사진 20>  소엽이다.

 

 

    <사진 21>  개승마의 모습이다. 산에서 발견하면 항상 혼란을 일으키는 풀이다.

 

 

    <사진 22>  세잎승마의 모습이다. 꽃대가 길게 올라오는데 촛대승마와 자주 혼돈한다.

 

 

    <사진 23>  세잎승마의 꽃대 모습.

 

 

    <사진 24>  무궁화인데 종류는 임진홍. 꽃의 종류를 알기가 힘이 든다. 우리나라의 꽃인데 모두가 쉽게 알 수 있어야 할 텐데.

 

 

    <사진 25>  이름은 화합. 백단심 종류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사진 26>  계월향이다. 홍단심 종류다.

 

 

    <사진 27>  고주몽. 홍단심이기도 하다.

 

    <사진 28>  홍단심.

 

 

    <사진 29>  이름은 고요로.

 

 

    <사진 30>  이름은 하마보. 이름이 익숙지 않다.

 

 

    <사진 31>  나무수국의 꽃도 한창.

 

 

    <사진 32>  마타리가 꽃을 피우는 시기도 지금인가 보다.

 

 

    <사진 33>  오랑캐장구채의 모습.

 

 

    <사진 34>  분재로 키운 향나무 진백.

 

 

    <사진 35>  이 나무는 황금진백.

 

 

    <사진 36>  곡식(식량)으로 이용하는 기장.

 

 

    <사진 37>  좁쌀영감에 나오는 조.

 

 

    <사진 38>  수수다.

 

 

    <사진 39>  이름은 오스테오스펄멈. 잘 기억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의 재래종이 아니라서.

 

 

    <사진 40>  맨드라미도 꽃을 피웠다.

 

 

    <사진 41>  자주꽃방망이의 열매다.

 

 

    <사진 42>  식물은 주어진 여건에 맞게 자란다. 원래의 자주꽃방망이가 피운 꼼 모양은 이러하지 않은데?

 

 

    <사진 43>  금꿩의 다리가 꽃을 피웠다. 꽃잎의 색은 분홍인데 수술이 금색이어서 금꿩의 다리다.

 

    <사진 44>  조밥나물이다. 지금 부터 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다.

 

    <사진 45>  산비장이도 곱게 꽃을 피우는 시기다.

 

 

    <사진 46>  목향이다. 꽃차례가 뚜렷하다. 아래서 위로.

 

 

    <사진 47>  목향의 꽃.

 

 

    <사진 48>  꽃범의 꼬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49>  홍초라 부르기도 하고 칸나로 부르기도 한다.

 

 

    <사진 50>  수박풀이다.

 

 

    <사진 51>  개미취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사진 52>  모양이 마타리와 비슷하나 작아서 돌마타리라 부른다.

 

 

    <사진 53>  개맥문동이다. 몸집이 작고 잎도 작고 가늘다. 꽃의 색은 흰색에 가깝다.

 

 

    <사진 54>  개맥문동의 꽃.

 

 

    <사진 55>  뻐꾹나리가 지금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56>  층우리 나라의 참당귀다. 강원도 산간에 많이 보인다.

 

 

    <사진 57>  구슬댕댕이 나무와 열매의 모습.

 

 

    <사진 58>  줄기 속이 텅 빈 빈도리.

 

 

    <사진 59>  향이 진한 백합.

 

 

    <사진 60>  섬바디다. 4-6월 경이면 울릉도에 많이 피는 꽃이다.

 

 

    <사진 61>  이름은 배달.

 

 

    <사진 62>  이틀 후면 송장풀이 꽃을 활짝 피울 것 같다.

 

 

    <사진 63>  원추리의 꽃 색이 유난히 노랗다.

 

 

    <사진 64>  사데풀이 꽃을 피웠다.

 

 

 

 

 

   ※  감사합니다. 수목원의 식물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