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57. 성류굴이 있는 선유산을 돌아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10. 5. 09:33

 

 

 

           성류굴이 있는 선유산을 돌아보다.


    1. 날 짜 : 2015년 10월 1일
    2. 동 행 : 裸美會 회원들.
    3. 이야기.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성류굴이 있는 산을 올랐다. 그렇다고 굴 위의 절벽을 올랐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구산리 식당이 있는

        주차장 쪽의 산을 올랐다. 굴 위의 절벽은 위험하기 때문에 오를 수 없고 또 굴을 보호해야하기 때문에 오를 수 는 없다.

        성류굴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굴이기 때문에 산 또한 석회암이다. 석회암으로 덮인 산에는 어떠한 풀과 나무들이 자라는지?

        강원도의 석회암 지대에 있는 산에는 개회나무나 꽃개회나무, 정향나무들이 많이 자라는데, 울진지역의 석회암 지역에서 자라는 나무나

        풀에 대하여 알려진 것은 없다. 다만 성류굴 위의 절벽에는 측백나무가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것 같았다.

        오늘 이 산을 오르면서 놀란 사실은 이 산에도 회양목이 자생하고 있다는 사실과 울진 지역의 다른 곳에서는 살피기 힘든 산분꽃나무와

        털댕강나무 그리고 개산초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큰 수확이었다.

        전체적으로 울진군의 석회암 지역에도 다양한 식물들이 자란다는 사실을 알고 탐방을 마쳤다.

 

 

    <사진 1>  선유산(성류산)에 대하여.

 

 

 

    <사진 2>  짝짜래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3>  잎의 모양이 이상하다. 뽕나무의 잎인데 이렇게?

 

 

 

    <사진 4>  말채나무다. 온정의 신선골에도 입구에 있었는데.

 

 

 

    <사진 5>  찰피나무.

 

 

 

    <사진 6>  안내봉.

 

 

 

    <사진 7>  당조팝나무 같은데 아구장나무로 볼 수 밖에.

 

 

 

    <사진 8>  가새쑥부쟁이로 보인다.

 

 

 

    <사진 9>  이 꽃의 총포 모양이다. 잎은 여러 갈래로 깊게 갈라졌다.

 

 

 

    <사진 10>  오늘 비를 맞으며 올랐던 선유산이다.

 

 

 

    <사진 11>  미국쑥부쟁이가 여기 까지 침입하였다.

 

 

 

    <사진 12>  이 산에 장대냉이가 보인다.

 

 

 

    <사진 13>  개산초나무다. 남쪽의 섬에서도 본 일이 있고 남부지방의 산에서 가끔 보이는 나무다.

 

 

 

    <사진 14>  까실쑥부쟁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5>  송장풀.

 

 

 

    <사진 16>  고대 울진지방에서 모셔졌던 동굴신에 대하여.

 

 

 

    <사진 17>  신라시대의 불교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굴 모향.

 

 

 

    <사진 18>  이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회양목이다.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19>  털댕강나무 같은데 다시 확인이 필요한 나무다.

 

 

 

    <사진 20>  털댕강나무로 보이는 나무.

 

 

 

    <사진 21>  기슭에 피나무도 자란다.

 

 

 

    <사진 22>  산팽나무.

 

 

 

    <사진 23>  오늘은 산분꽃나무로 보았는데 꼭 다시 확인이 필요한 나무다.

 

 

 

    <사진 24>  이 열매로 보아 산분꽃나무로 판정하였다. 산분꽃나무는 올해 자란 가지에서 꽃을 피운다.

 

 

 

    <사진 25>  이상한 대나무.

 

 

 

 

 

    ※  비가 오는데 돌아본 선유산의 모습입니다. 다음에 다시 확인할 내용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