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습지를 다시 찾다.
1. 날 짜 : 2016년 3월 11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달성습지를 두 번째 찾았다.
'달성습지 보호구역'이라는 표시석을 기준으로 지난 번에는 동쪽 영역을 보았고, 오늘은 서쪽을 살폈다. 항상 살핀다는 행동에는
오차가 있는것 같다.
오늘 새로 알게된 사실은 중국단풍나무와 귀룽나무, 은행나무가 이 곳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씨앗에 의해 퍼져나간 경우도 있고 사람에 의해 심어져서 지금의 모습이 된 곳도 있을것으로 짐직된다.
만약에 지구상의 모든 곳을 20년 동안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는 하루였다.
<사진 1> 달성습지 보호구역 표시석.
<사진 2> 중국단퐁나무 군락이다. 나무들이 곧게 잘 자라고 있다. 나무는 심으면 그 환경 속에서 적응하는 것 같다.
<사진 3> 느티나무 군락이다. 이렇게 심어도 곧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 은행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자랄것을 생각하여 거리를 너무 띄울 필요가 없을것 같다.
<사진 5> 이 나무가 문제의 나무다. 한반도의 중부지역 낙엽교목 중에서 가장 잎이 먼저 난다는 귀룽나무다. 이 나무가 여기에?
<사진 6> 가죽나무.
<사진 7> 달성습지의 모습이다. 푸른 잎을 내미는 버드나무와 멀리 있는 산들도 가깝게 보이는 날이다.
<사진 8> 작년 가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참느릅나무.
<사진 9> 임시 경로당을 지키는 참느릅나무.
<사진 10> 이 나무가 어릴 때의 참느릅나무라니 살펴 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 감사합니다.
'견문은 넓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44. 화원동산에 이런 나무들도 있다. (0) | 2016.03.19 |
---|---|
43. 고령쪽의 낙동강변에는? (0) | 2016.03.15 |
41. 가까운 곳에서의 하루. (0) | 2016.03.07 |
40. 2016년 대구수목원으로 오는 봄. (0) | 2016.03.03 |
39. 달성습지에 맹꽁이가 사는데. (0) | 2016.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