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42. 달성습지를 다시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3. 13. 20:01

 

 

           달성습지를 다시 찾다.

 

    1. 날 짜 : 2016년 3월 11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달성습지를 두 번째 찾았다.

        '달성습지 보호구역'이라는 표시석을 기준으로 지난 번에는 동쪽 영역을 보았고, 오늘은 서쪽을 살폈다. 항상 살핀다는 행동에는

        오차가 있는것 같다.

         오늘 새로 알게된 사실은 중국단풍나무와 귀룽나무, 은행나무가 이 곳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씨앗에 의해 퍼져나간 경우도 있고 사람에 의해 심어져서 지금의 모습이 된 곳도 있을것으로 짐직된다.

        만약에 지구상의 모든 곳을 20년 동안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지는 하루였다.

 

     <사진 1>  달성습지 보호구역 표시석.

 

 

 

     <사진 2>  중국단퐁나무 군락이다. 나무들이 곧게 잘 자라고 있다. 나무는 심으면 그 환경 속에서 적응하는 것 같다.

 

 

 

 

     <사진 3>  느티나무 군락이다. 이렇게 심어도 곧게 잘 자라고 있다.

 

 

 

 

     <사진 4>  은행나무도 잘 자라고 있다. 자랄것을 생각하여 거리를 너무 띄울 필요가 없을것 같다.

 

 

 

 

     <사진 5>  이 나무가 문제의 나무다. 한반도의 중부지역 낙엽교목 중에서 가장 잎이 먼저 난다는 귀룽나무다. 이 나무가 여기에?

 

 

 

 

     <사진 6>  가죽나무.

 

 

 

 

     <사진 7>  달성습지의 모습이다. 푸른 잎을 내미는 버드나무와 멀리 있는 산들도 가깝게 보이는 날이다.

 

 

 

 

     <사진 8>  작년 가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참느릅나무.

 

 

 

 

     <사진 9>  임시 경로당을 지키는 참느릅나무.

 

 

 

 

     <사진 10>  이 나무가 어릴 때의 참느릅나무라니 살펴 둘 필요가 있는 것 같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