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의 여름 풍경.
1. 날 짜 : 2016년 6월 25일
2. 이야기
요즘은 시간이 나면 수목원을 자주 찾는다.
특정 계절에 관계없이 사철 변함이 있는 곳이 수목원이라서 그렇다. 언제 가든지 한 가지 정도는 배움이 있는 곳이다.
수목원의 여러 시설 중에서 종교에 관련된 나무와 풀들을 심어서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마련된 온실이 있다. 한 번 쯤은 직접 살펴 볼
것을 권하면서 6월의 대구수목원에서 본 내용들을 펼쳐본다.
<사진 1> '마로니에'로 알려진 가시칠엽수다. 열매에 가시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속에 든 알맹이는 다른 칠엽수와 같다.
<사진 2> 국화과의 개미취로 여러해살이풀이다. 7월에 자주색으로 꽃이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사진 3> 개승마.
<사진 4> 구슬댕댕이나무로 열매 2개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익는다.
<사진 5> 구와취 - 여러해살이풀로 9월에 자주색으로 꽃이 핀다.
<사진 6> 궁궁이 - 단오절에 여인들의 머리를 치장했던 풀.
<사진 7> 금감 - 금귤이라고도 하며 원산지는 중국이다. 껍질째로 먹으며 향기롭고 시면서 약간 쓴맛도 비친다.
<사진 8> 꼬리조팝나무 - 꽃 모양이 짐승의 꼬리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사진 9> 꽃창포 - 붓꽃과에 속하며 외화피에 노란색의 무늬가 있다.
<사진 10> 납매다. 봄 일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고 있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잘 자라는 나무다.
<사진 11> 등칡이다. 섹스폰 모양의 꽃은 잘 피우는데 암수딴그루인지 열매는 달리지 않는다.
<사진 12> 딱지꽃 - 관상적인 가치가 충분한 풀이다.
<사진 13> 리아트리스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6월에 자색의 꽃을 피운다.
<사진 14> 목향 - 7월에 노란색의 꽃을 피운다.
<사진 15> 백단심계 무궁화.
<사진 16> 홍단심계 무궁화.
<사진 17> 물레나물 - 꽃잎이 선풍기날개 모양을 닮았다. 망종화와 닮은 점이 많다.
<사진 18> 물싸리가 봄 부터 지금 까지 꽃을 피우고 있다. 북쪽지방의 산지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데 대구서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19> 미르투스 - 가지가 무성하여 이스라엘에서는 신부의 머리에 쓰는 화관의 재료로 쓴다는 나무다.
<사진 20> 백리향이다. 섬에서 자라는 것은 섬백리향이고 육지에서 자라는 것은 백리향.
<사진 21> 벌개미취.
<사진 22> 복분자딸기나무다. 산에 있는 것은 모두가 복분자딸기나무가 아니고 종자가 있다.
<사진 23> 개량한 분단나무인데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24> 불야성알로에가 꽃을 피웠다.
<사진 25> 산분꽃나무가 달고 있는 열매다.
<사진 26> 삼백초다. 사진은 이백초 쯤 된다. 잎, 꽃, 뿌리가 흰색이라 삼백초인데.
<사진 27> 삼우화(따가라) - 천상의 나무와 꽃의 의미로서 경전에서는 수많은 사찰에서 사용하고 있어 '다가라'로 표현하고 있다.
인도 원산으로 향기가 좋고 아름답지만 식물 전체에 독이 있어 식용할 수 없다.
<사진 28> 선인장의 아름다운 꽃.
<사진 29> 목기린에 선인장을 접 붙였는데 선인장이 잘 자라고 있다. 목기린은 선인장을 접붙이는 대목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 30> 울릉도가 고향인 섬개야광나무가 수목원에서 자라고 있따.
<사진 31> 섬시호 - 약용으로 쓰인다.
<사진 32> 세잎승마 - 잎이 셋 씩 달린다.
<사진 33> 세프레라.
<사진 34> 수박풀 - 아욱과의 한해살이풀로 수목원에서는 6월을 마치면서 연한 노란색의 꽃을 피웠다.
<사진 35> 애기솔나물.
<사진 36> 의성개나리 - 열매를 얻기 위해서 키우는데 꽃은 봄에 꽃을 피우는 개나리와 꼭 같은데 열매가 많이 달린다.
<사진 37> 일본매자나무인데 '아트로퍼퍼레아'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 38> 일월비비추 - 꽃대 끝에 꽃이 모여 달린다.
<사진 39> 열매의 모양이 장구를 닮은 장구밤나무가 꽃을 달고 있다.
<사진 40> 좀개미취 - 여러해살이풀로 8월에 열한 보라색 꽃을 피운다.
<사진 41> 중산국수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42> 창포 - 천남성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핀다. 조상들은 단오에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
<사진 43> 천손초 - 무성생식으로도 많은 자손을 퍼뜨리는 풀이고 화초로도 많이 키우고 있다.
<사진 44> 태산목 - 이름처럼 꽃의 크기도 매우 크다.
<사진 45> 하늘타리 - 하늘수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여러해살이풀로 다음 해에 뿌리에서 다시 싹이 돋아나기도 한다.
<사진 46> 개량된 홍괴불나무 - 자생하는 홍괴불나무의 열매는 열매 두 개가 하나로 합쳐져서 익는데 이 나무는 그렇지 않다.
<사진 47> 황벽나무 -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줄기 속이 노란색이다.
<사진 48> 황벽나무.
<사진 49> 흰줄세설이 꽃을 피웠다.
<사진 50> 흰줄세설의 잎과 줄기 모습.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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