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58. 이렇게 자라는 나무도 있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5. 2. 14:45

 

 

           이렇게 자라는 나무도 있다.

 

    1. 본 날짜 : 2016년 4월  일

    2. 본 장소 : 용지봉 탐방로에서.

    3. 이야기

          나무는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면서 자란다. 그런데  참으로 기이한 모양으로 자라는 나무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 나무는 산벚나무 같은데 사진과 같이 자라고 있다. 겨우살이가 기생하고 있다면 모르겠으나, 이런 나무에 자라는 겨우살이는 없을

        것인데 가지의 중간 부분에서 마당빗자루 모양으로 위를 향해 자라고 있다.

        꽃이 떨어진 곳을 봐도 별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산벚나무의 꽃이 피었다가 진 것 같이 보였다.

        자연의 순리대로 자란것은 아닐것 같은데 아직 까지는 분명하게 이야기 할 내용은 없다.

        그러나 이상한 점은 현실이라는 것.

 

    <사진 1>  가지의 가운데 부분에 모여서 위를 향해 자라고 있다. 보기에는 다른 나무가 자라는 것 같이 보이지만 작은 가지가 옆으로

               자라면서 또 위를 향해 자라고 있다.

 

 

 

    <사진 2>  가지에서 나온 가지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자라고 있다.

 

 

 

 

    <사진 3>  기현상으로 자라고 있는 나무.


 

 

    <사진 4>  좀 더 가까이서 보면 모양이 이러하다.


 

 

    <사진 5>  자라는 곳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이러하다.


 

 

 

 

 

    ※  감사합니다. 기이하게 자라서 소개하였고 계속 살펴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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