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가 살아날까?
1. 본 날 : 2016년 4월 30일
2. 이야기
궁금한 점은
'과연 이 나무가 살아날까?'
'다른 방법이 없었을까?'
'이렇게 할 바에야 차라리 심지를 말아야지.'
하는 생각 뿐이다.
인간으로서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것이니 내 마음대로 한다는 생각은 저 옛날 제국시대에나 가능한 일들이 아니겠는가?
어쨌던 이 나무들은 살아나야 하는데. 계속 살펴 볼 일이다.
내가 이런 현실을 본 것은 2016년 1월 경이다. 지금 나무에서는 푸른 잎이 돋아나고 있는데.
<사진 1> 잎이 없는 겨울에 나무의 줄기를 60cm 정도 껍질을 벗겨버렸다.
<사진 2> 나무의 모습.
<사진 3> 나무의 모습.
<사진 4> 나무의 모습.
<사진 5> 나무의 모습.
<사진 6> 나무의 모습.
3. 그 후의 이야기
2016년 6월 19일 - 잎이 돋아나던 은행나무는 결국 살아나지 못하고 말라죽고 말았다. 간단히 말해 고사(枯死)하고 말았다.
제언하고 싶은 말은 이런 방법으로 죽이지 말고 차라리 톱이나 도끼로 잘라 없애는게 훨씬 낫지 않을까?
※ 이 나무들이 무사히 잘 잘아나도록 바라면서 다시 생각해보자고 올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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