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15. 현풍의 사효자굴(四孝子窟)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0. 12. 14:37

 

           현풍의 사효자굴(四孝子窟)

 

    1. 찾은 날짜 : 2016년 10월 9일

    2. 자유탐방

    3. 이야기

          비슬산에 갔다가도 도중에 서기 싫어서 그냥 지나치곤 했던 사효자굴을 오늘은 꼭 확인하고 싶었다.

        이 굴이 있는 곳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산 144 이다.

        임진왜란 당시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사촌 곽재훈 선생의 네 아들의 효행에 대한 이야기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고 실천 보다는 말이 앞서는 요즘에 있어서는 한 번 쯤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일이라

        생각되었다.

        도로에 세워진 안내판에는 거리가 60m 정도 된다고 하였고 주차장이 있는지도 알 수 없었다.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들어갔다.

        놀라운 일은 사효자굴 까지 가면서 대구시에 이렇게 많은 마삭줄 자생지가 있는 것을 몰랐다니 세상은 좁고도 넓구나 하는 생각

        뿐이었다.

        길가에는 만수국아재비가 잘 자라 꽃을 피우고 마삭줄은 길 옆은 물론 온 산을 뒤덮고 자라는 듯이 보였다. 물론 여러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지만 시무나무와 마삭줄이 눈에 띄어서 또 마삭줄이 대구 근교에서 이렇게 많이 자생하는 곳도 보질 못했다.

        이상한 점은 사효자굴이 있는 이 곳에 마삭줄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까닭이 궁금하였고, 또 사효자굴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던져 줄 것인지도 생각하면서 사효자굴을 다녀왔다.

 

      <사진 1>  사효자굴 안내판이다. 도로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

 

 

 

      <사진 2>  사효자굴을 안내한 조각이다. 내용은 다음에 보는 것과 같다.

 

 

 

 

      <사진 3>  사효자굴에 대하여.

 

 

 

      <사진 4>  길가에서 꽃을 활짝 피운 만수국아재비.

 

 

 

 

      <사진 5>  사마삭줄 군락이다. 극히 일부분의 모습이다. 산 전체가 마삭줄로 덮인것 같이 보였다.

 

 

 

 

      <사진 6>  어떤 곳에는 이렇게 꽃이 피어 열매를 맺고 있었다. 옆에는 작년에 달린 열매도 있다.

                 대구지방에도 마삭줄이 자생하는 곳임을 알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사진 7>  쥐꼬리망초도 잘 자라고 있다.

 

 

 

 

      <사진 8>  새머루인지 왕머루인지 ?

 

 

 

 

      <사진 9>  이 지점서 사효자굴과 상성폭포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

 

 

 

 

      <사진 10>  사효자굴 앞 까지 나무계단으로 되어 있다.

 

 

 

 

      <사진 11>  사효자굴 가는 길.

 

 

 

 

      <사진 12>  여기도 마삭줄이 자라고 있다.

 

 

 

 

      <사진 13>  사효자굴 옆에는 한 그루의 잘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있다.

 

 

 

 

      <사진 14>  사효자굴 가는 길.

 

 

 

 

      <사진 15>  사효자굴 앞에 있는 안내문.

 

 

 

      <사진 16>  아래에 사효자굴 입구가 있다.

 

 

 

 

      <사진 17>  사효자굴 입구 모습.

 

 

 

 

      <사진 18>  입구를 들어서면 하늘이 이렇게 보인다.

 

 

 

 

      <사진 19>  굴 안쪽 벽에도 이렇게 마삭줄들이 자란다.

 

 

 

 

      <사진 20>  굴 뒤쪽으로 나가도 마삭줄은 이렇게 자란다.

 

 

 

 

      <사진 21>  마삭줄이 자라고 있는 모습.

 

 

 

 

      <사진 22>  팽나무도 자란다.

 

 

 

 

      <사진 23>  굴 밖의 모습이다. 몸을 숨기기에 좋은 곳인가 살펴보았다.

 

 

 

 

 

 

 

 

    ※  감사합니다. 오늘을 갈아가는 사람들과 내일을 살아 갈 사람들이 새겨보아야 할 이야기라서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