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 달음산(587m)
1. 날 짜 : 2017년 2월 1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회원(제412회 정기모임)
3. 이야기
불광산(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원동 천태산, 서창 대운산 등 부산
근교의 명산들과 함께 산꾼들이 가장 부담 없이 즐겨 찾던 부담이 적었던 산으로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장관을 만나게 되며 드 넓은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 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볼만한 산이다(참고문에서).
오늘 달음산은 옥정사 코스를 시작으로 정상의 바위봉을 지나 월음산 못미처 해미기고개에서 광산마을로 내려오는 탐방을 하였다.
이 산을 오르면서 생각한 점은
(1) 이 산의 아랫 부분은 훍이요 정상 부분은 기암절벽이란 점.
(2). 비교적 남부지방의 바닷가에 위치하였으면서 산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모두가 내륙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 뿐이었다는 점. 이다.
그래도 남부지방의 해안이나 바닷가 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사스레피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 다정큼나무, 천성과나무 정도는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였는데 예상과는 달리 이들 나무들은 볼 수 없었다.
(3) 산 정상이 높지도 않으면서 정상 까지 계속되는 오르막길 이었다는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정상 부근의 기암절벽은 말 그대로 기장8경에서 제1경이 될만한 경지였다.
<사진 1> 오늘 탐방은 광산마을을 중심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탐방이었다.
<사진 2> 옥정사 코스로 탐방 시작.
<사진 3> 옥정사 모습 - 절 주변에 나무를 잘 키웠다.
<사진 4> 대웅전과 석탑.
<사진 5> 이 산에 그래도 흔하게 보이는 사람주나무.
<사진 6> 암봉 모습.
<사진 7> 전망대로 보이기는 했는데?
<사진 8> 겨울에 오니 나뭇잎이 없어 건너편 모습도 볼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사진 9> 이 산에 국가지점번호판이 몇 군데 있다.
<사진 10> 정상이 가까울 수록 암봉이 많다.
<사진 11> 이런 철계단도 몇 군데 있다.
<사진 12> 이 암벽에도 나무는 자라고 있다.
<사진 13> 정상 부근의 절리들.
<사진 14> 암봉들의 모습.
<사진 15> 병풍처럼 둘러친 기암절벽.
<사진 16> 앞에 보이는 얼룩무늬 나무는 노각나무.
<사진 17> 솟은 암봉.
<사진 18> 가장 높게 보였던 암봉들.
<사진 19>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암봉.
<사진 20> 편안하게 보이는 암반.
<사진 21> 기암절벽 모습.
<사진 22> 나무의 모습이 너무나 뚜렷한데 팥배나무 같다 ?
<사진 23> 털조장나무 같아서 좋았는데 결론은 비목나무.
<사진 24> 정상은 이렇게 넓은 암반이다.
<사진 25> 달음산 정상 모습이다.
<사진 26> 정상석 모습 - 해발 587m 라 하였다..
<사진 27> 정상에 찔래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28> 정상을 지키는 고양이 두 마리.
<사진 29> 정상에 세워둔 체중에 따른 열량 소모량 알림판.
<사진 30> 정상의 돌탑.
<사진 31> 또 하나의 정상석.
<사진 32> 삼각점인가? 높이는 586m 다.
<사진 33> 정상에서 본 풍광.
<사진 34> 역시 절리는 아름답다.
<사진 35> 이 바위 밑은 비를 피하는 곳인가?
<사진 36> 멀리 기장 앞바다가 보인다. 그리고 고속도로도.
<사진 37> 생강나무가 곧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다.
<사진 38> 편백나무숲도 있다.
<사진 39> 저기 가운데 부분의 바위가 있는 곳이 달음산 정상 쯤 되는 곳이다.
※ 감사합니다. 달음산 모습을 대강 소개하였습니다.
'산이 좋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9. 가산산성길을 따라서. (0) | 2017.03.12 |
---|---|
438. 천수봉을 올랐다. (0) | 2017.03.10 |
436. 눈 덮인 팔공산의 신비스러움. (0) | 2017.01.23 |
435. 대구칠곡 함지산에서. (0) | 2017.01.04 |
434. 정읍의 방장산(方丈山)을 오르다. (0) | 2017.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