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산성길을 따라서.
1. 날 짜 : 2017년 3월 11일
2. 자유탐방
3. 이야기
흔히 '광주의 무등산'이라지만 덩어리가 커서 몇 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산이다. 2013년에 국립공원.
오는 3월 15일 대경예임회 모임이 광주 무등산이라니 지금 까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겸 해마다 피어서 반겨주던 복수초를 보고싶어
가산산성을 올랐다.
전체의 거리는 약 10km 정도이고 몸의 상태는 60% 정도다. 그래도 무등산엔 갈 예정인데 털조장나무를 볼 수 있을런지?
희망사항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살필수 있는 무등산 탐방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가산산성을 오른다면 임도가 아닌 남포루를 거치는 길을 찾아 오르고 싶다.
<사진 1> 진남문 밖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복장을 살핀후 진남문을 통과하여 해안정사길로 들어섰다.
오늘은 진남문 - 관리사무소 - 동문 - 중문 - 가산바위 - 학명리 가는 갈림길 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걸린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사진 2> 진남문 전경.
<사진 3> 가산산성의 역사.
<사진 4> 해안정사 모습이다. 큰 개가 몇 마리 씩 있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보이지 않는다.
<사진 5> 이 암반을 중심으로 맑은 물이 흘렀는데 가믐이 심해서 그런지 물이 흐르지 않는다.
<사진 6> 이렇게 띠를 두른 바위도 있다. 적당한 이름을 붙여주어야 하는데?
<사진 7> 근육이 잘 발달한 서어나무.
<사진 8> 개벚나무 줄기도 아름답다.
<사진 9> 때가 늦은건 아닌데 꽃송이가 흐드러지게 핀 것들이 많이 보인다. 마치 산발을 한 것 같이.
<사진 10> 꽃송이도 크고 색도 진노랑으로 핀 것들이 있다.
<사진 11> 올해의 복수초가 예년에 비해 더 잘 피어나는것 같이 보인다.
<사진 12> 남문에서 3.2km의 거리에 있다는 동문이다.
<사진 13> 이렇게 넓은 암반이 곳곳에 보인다. 앉아서 쉬기는 그만.
<사진 14> 여기는 중문.
<사진 15> 해발 680m인 가산바위.
<사진 16> 가산바위 서쪽 끝 모습.
<사진 17> 층층나무가 오래되면 줄기에 이런 무늬가 생기는것 같다.
<사진 18> 으름덩굴이 이제는 상록성으로 되어가는것 같다.
※ 올해도 복수초가 꽃을 피워 손님을 맞고 있는 가산산성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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