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245. 서울문묘(文廟) 은행나무(杏木) - 천연기념물 제59호.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5. 1. 12:11

 

           서울문묘(文廟) 은행나무(杏木) - 천연기념물 제 59호.

 

    1. 찾은 날 : 2017년 4월 29일

    2. 이야기

          이 나무는 성균관대학교 안 성균관 명륜당 마당에 있는 나무로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 5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곳에 은행나무 두 그루 자라고 있는데 왼쪽의 나무가 더 큽니다. 큰 은행나무는 지상 1.5m 높이에서 가지가 둘 로 갈라진 다음

        큰 줄기는 4m 정도에서 죽고 그 자리에 돋아난 맹아가 자라서 현재와 같이 되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 당시 큰 나무는 높이 21.0m, 가슴 높이 둘레 7.3m, 지상부 둘레는 14.5m나 되었고, 옆에 있는 다른 은행나무도 잘

        자라서 지상부 둘레가 7.9m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들은 문묘가 창건된 1398년(태조 7) 경에 심었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화를 입은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암수딴그루인데 문묘의 은행나무 두 그루는 모두 수나무로 은행은 열리지 않습니다.

        현재 나무의 나이는 400년이 훨씬 넘습니다.

 

       <사진 1>  왼쪽 은행나무와 오른쪽 은행나무 두 그루의 모습.

 

 

 

 

       <사진 2>  천연기념물 표지석.

 

 

 

       <사진 3>  왼쪽 큰 은행나무의 모습.

 

 

 

 

       <사진 4>  늘어진 가지를 받쳐주었다.

 

 

 

 

       <사진 5>  오른쪽 은행나무의 모습.

 

 

 

 

       <사진 6>  두 은행나무를 다시 바라보면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