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108.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알자.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1. 12. 17:40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알자.


   1. 본 날짜 : 2018년 11월 9일 아침.

   2. 자유탐방

   3. 이야기

         오늘은 대구의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칠까 한다.

       국채보상운동에 대해서는 모두가 잘 알것이라 믿고 그 정신을 잊지말고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이 되자고 정한 공원이 국채보상공원이다.

       그렇다면 이 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들을 중심으로 심어야 함이 옳다고 본다. 뭇 사람들은 나무가 무슨 죄가 있는가 하고

       말을 하지만 이 공원만은 일본 원산의 나무는 생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특히 일본의 국화인 벚나무나 영산홍 등은 최소한 이 공원만이

       라도 심지말자고. 이 공원에는  우리나라의 특산 나무면 더욱 좋고 이것이 어렵다면 자생하는 나무라도 심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나라 꽃 무궁화가 얼마나 좋은가? 이 공원 하나 가득 무궁화를 심었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아름답고 우리의 정신이 살아 움직이는

       공원이 되지 않겠는가? 무궁화 중에도 꼴뚜기 무궁화라고 저들이 개량한 품종은 심지 말고, 저 시골의 이름없는 민가에서 자라는 자생

       무궁화를 확보해서 심어야 한다. 작은 일이라도 이렇게 하는 것이 나라 사랑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 나라의 2세들을 길러내는 학교

       마저 우리의 가랑스런 무궁화를 싹뚝 잘라서 몽당빗자루로 만들어 키워서야 나라 체면이 서겠는가? 국민 모두가 반성할 일이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또한 이 이야기에서 자유로울수는 없다. 나라꽃 무궁화를 심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눈에 보이는 내용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말 못하는 나무 한 그루라도 내용에 맞는 것을 골라 심는 살아있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고 외치면서 국채보상운동기념

       공원을 살펴보기로 하자. 교육기관은 물론 전국의 관공서와 공공기관들은 앞장서 나라 사랑하는 일에 발벗고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한 그루의 무궁화라도 심는 일에..


       <사진 1>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표지석 - 생각 같아서는 우리글로 쓰고 필요하면 ( ) 속에 한자로 붙여 표기해주었으면 좋겠다.



       <사진 2>  국채보상운동은 이런 것이다.



       <사진 3>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안내도.



       <사진 4>  대구시민을 깨우는 달구벌대종의 소리는 우렁차다.



       <사진 5>  달구벌대종에 대하여.



       <사진 6>  옆에서 본 달구벌대종 종각 모습.



       <사진 7>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안내하고 있는데 빠진 나무들도 있다.



       <사진 8>  길에 떨어진 단풍도 아름다움이 있다.



       <사진 9>  시원하게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시설도 있다.



       <사진 10>  나무를 자르지말고 키웠으면 좋겠다. 꼭 잘라야 하는 나무라면 아예 심지를 말아야지.



       <사진 11>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키가 작은 나무들도 많은데 하필이면 이 곳에 이런 나무를?



       <사진 12>  꽃사과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3>  개량된 화살나무다.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것도 심었으면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사진 14>  그늘이 있는 벤취 모습이다. 인공 보다는 자연적인 모습으로.



       <사진 15>  시내 안에 있는 공원인데도 나무가 매우 많은 편이다.



       <사진 16>  열매가 아름다운 이 나무의 정체가 이상하다. 산사나무 같기는 한데?



       <사진 17>  열매는 아름답다.



       <사진 18>  잎도 아름답고 열매도 아름다운 산사나무라 하는데 잎의 결각이 크지않다. 근본이 어디인가?



       <사진 19>  이 나무는 다른 산사나무인데 열매가 아주 많이 달렸다.



       <사진 20>  모감주나무도 노란 단풍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21> 채보당운동기념공원의 단풍도 제법 아름답다고 해야 하는가?



       <사진 22>  이 정도면 단풍이 아름답지 않은가?



       <사진 23>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소나무 한 그루. 모습이 의젓하다.



       <사진 24>  낙엽길이다. 사뿐히 져려밟고 가시옵소서. 진달래가 아니고 낙엽이지만 느낌은 같지않을까?



       <사진 25>  광나무인데 열매를 아주 많이 달고 있다. 꽃도 한아름 피었겠지?



       <사진 26>  광나무 열매는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하여 여졍실 이던가?



       <사진 27>  아무도 보지않는데 홀로 이름표를 달고 있는 녀석은 순수한 우리말 풀또기나무. 꽃도 열매도 아름다운 나무다.



       <사진 28>  화단에 낙엽이 가득 쌓였다. 그 모습도 아름답다. 잎은 나무에 달려서도 아름답고 떨어져서도 아름답다.




   ※  감사합니다. 그저 보이는 내용만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무궁화는 많이 심어야겠습니다. 다른 곳도 아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