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38. 기룡산 묘각사(妙覺寺)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11. 30. 18:21



           기룡산 묘각사(妙覺寺)에서.


   1. 날 짜 : 2018년 11월 28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님.

   3. 이야기

         묘각사는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 산 9번지에 위치한 절로 신라시대의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절이다.

       계룡산 정상에서 약 900 미터 떨어진 해발 600m의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에는 어떤 나무들이 자라는지 알고

       싶기도 하였고, 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면 역사가 오래인데 혹시 옛날의 나무들도 볼 수 있을까 하였는데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사진 1>  묘각사 옆에 안내된 산행 안내도 - 기룡산 정상 까지 왼쪽길은 2.2km, 오른쪽길은 0.9km 라 하였다.



       <사진 2>  묘각사 전경이다. 절이 이렇게 배치된 경우는 드물다. 마치 조선시대의 일반 양반집과 비슷한 배열이다. 이 곳을 들어서면 극락전과

                 지장전, 요사채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3>  묘각사의 연혁 및 유래



       <사진 4>  묘각사의 전경을 다시 보다.



       <사진 5>  묘각사 울타리 밖 모과나무에 모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사진 6>  극락전이다. 물론 안에 계신 부처님은 친견하였지만.



       <사진 7>  지장전 모습.



       <사진 8>  극락전 내부 모습.



       <사진 9>  위치가 높긴 하다. 앞에 약수가 있고 멀리 산들은 겹겹으로 보인다.



       <사진 10>  경내에도 모과나무 한 그루가 모과를 많이 달고 있다. 일교차가 큰 곳이라 모과향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그렇게는?



       <사진 11>  묘각사를 다시 돌아보다.



       <사진 12>  산신각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오늘은 여기서 략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 13>  경내에서 멀리 내려다 보이는 곳 까지 바라보면 위치가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  감사합니다. 멀리 영천에서도 이 절의 부처님을 찾는 신도들이 많다고 합니다. 불심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