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학산 용담사 금정암의 모습들.
1. 날 짜 : 2018년 12월 22일
2. 동 행 : '나무를 찾아서' 저자 김대수 님
3. 이야기
금정암은 신라 문무뢍(文武王) 4년(664)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처음 건립한 것으로 전한다.
금학산(金鶴山) 중턱에 북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조선 선조 30년(1597)에 중건, 정조 24년(1800)에 수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화엄강당 외에도 전등전, 산령각 등의 건물이 있다. 안동시 길안면 금곡리에 있으며 현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17호로 지정
되어 있다(안내문에서).
본사인 용담사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생각 같아서는 오래된 암자이니 어떤 나무라도 있을것 같기도 하지만 집을 새로 지어서
옛 나무 같은 것을 찾아볼 수 없었다. 본사인 용담사는 평지에 있는데 금정암은 본사에서 약 1.5km를 경사진 산길을 올라야 한다.
어려운 길을 올랐으면 무엇인가 볼 것이 있어야 하는데 말 그대로 허무다. 왜 그렇게 나무를 없애버렸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래도 올랐으니 천년고찰인 금정암을 소개하기로 한다.
<사진 1> 용담사 전경.
<사진 2> 용담사 금정암 모습.
<사진 3> 금정암은 이렇게 변신하였다.
<사진 4> 앞에 한 그루의 배나무가 전부다. 언제 심었는지는 모른다. 오래된 나무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 5> 이 소나무가 전부다.
<사진 6> 금정암 전경.
<사진 7> '금학산 금정암'과 '화엄강당'이 탐방객을 맞는다.
<사진 8> 배나무 한 그루. 저 앞쪽에 효자각이 서 있다.
<사진 9> 화엄강당 뒤쪽에 불두화가 자라고 있었다.
<사진 10> 이름이 떠오르지 않는 한 그루의 나무가 있다.
<사진 11> 나중에 다시 확인이 필요한 나무다.
<사진 12> 잔 가지가 뭉쳐서 자라는 이 나무는?
<사진 13> 다시 이 곳에 올 수 있을까 의문이다.
※ 감사합니다. 천년고찰이 이런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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